그저께 저녁때 아는분과의 저녁약속이 있어 왕징에 다녀왔습니다. 저녁때였지만 왕징의 식당가를 찾아서 식사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나마 중국사람들이 즐겨찾는 식당들은 그나마 좀 나은편이지만 한국사람들만 대상으로 하는 식당들은 엄청난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그나마 베이징에서 먹을만한 한국식 자장면 한그릇가격이 25위안인데 이게 환율급등전에는 한국원화로 환산하면 3,750원정도 했는데 오늘 환율로 계산하면 5,625원입니다. 뭐 한국물가가 아무리 올랐다 하더라도 자장면 한그릇 값에 5,000원을 넘지는 않을 겁니다. 어제 아는 분과 통화하면서 물어보았더니 직접 가서 먹으면 2~3천원 이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자장면 한그릇 값에 한국보다 두배나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하니 누가 선뜻 자장면 한그릇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겠습니까?

 

이외에도 국제학교에도 환율여파가 미쳐 전학가거나 한국으로 돌아가는 학생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중국유학은 문제아들이 많이 왔었는데 이번 여파로 유학생 수준이 좀 업그레이드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오죽 문제아들이 많으면 중국학교 관계자가 저한테 “한국에는 공부 잘하는 학생이 없느냐?”고 물어보더군요. 정말 부끄러워서 얼굴 들기가 민망했습니다.

태그 : 왕징,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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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北京)에 살면서 틈틈이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현재 북경중의약대학에 다니고 있는 늦깍이 학생입니다.

  1. 중국에서 여권분실시 대처방법(택시.호텔.여행중..등등)

    Tracked from 남기범(Alex Nam,南基范) :: 중국 부동산 관련 정보, 중국 부동산 경매 정보, 중국내 비자 관련 정보, 중 2008/11/08 10:21

    * 중국에서 여권 분실시 절차 (재발급 순서) * 1. 분실지의 해당 파출소에 신고하고 <신고 증명>을 받는다. - 택시에서 분실할 경우는 택시만 관리하는 파출소에 신고. - 호텔에서 분실할 경우는 호텔에 신고하면 호텔 관할 파출소를 알려 주는데 이곳에 신고. - 길에서 분실시 관할 지역 파출소에 신고. - 위의 신고 증명은 파출소에서 밀봉한 상태로 시(성)공안국외사국 및 출입처관리국에 제출 (반드시 밀봉해야하고 파출소에서 밀봉해줌). * 여권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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