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의 물사정은 한국에 비하면 썩 좋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사는 곳은 다른곳에 비하면 물상태가 비교적 좋은 편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중국에 머무는 분들의 경우 대개는 20리터짜리 물통에 담긴 물을 사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도 이곳에 이사오기 전에는 네슬레, 코카콜라, 징티엔등 다양한 물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이사와서 물을 시켜먹기가 번거롭기도 하고 저희집에 머무는 학생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새롭게 웅진코웨이 정수기를 설치해서 이것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정수기를 들여놓기 전에는 농부산천이라는 브랜드의 생수를 주로 사먹었습니다.


by laotzu | 2005/10/14 10:19

중국도 물에 석회성분이 많아서 보통은 집에서도 수도물을 그냥 먹지 않습니다. 물론 저희집도 마찬가지지요. 그래서 주로 생수를 시켜먹습니


중국의 물에는 석회성분이 많아서 수돗물을 그냥 마시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중국에 여행오시는 분들은 꼭 생수1 를 사서 드셔야 합니다. 여행지에서는 몇배 비싸게 받기 때문에 동네수퍼에서 구입하시면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1. 중국에서는 광천수라고 합니다. 아주 다양한 브랜드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농부산천이라는 브랜드를 추천합니다. 특히 500ml짜리는 백두산 수원지에서 채취한 물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백두산의 정기를 받아서 여행해 보십시오. [본문으로]
profile image

중국 베이징(北京)에 살면서 틈틈이(한가할 때는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현재 북경중의약대학에 다니고 있는 늦깍이 학생입니다.

트랙백 주소 :: http://jungyong.com/2461036/trackback/
옵션
댓글 달기

베이징올림픽을 준비하는 중국정부의 입장에서 가장 큰 난관은 바로 유명한 베이징의 스모그와 테러문제다.


이 두가지 문제로 중국정부가 얼마나 골머리를 썩는지는 매일 매일 발표되는 안전문제와 대기오염 대책을 보면 알 수가 있다.


일단 내일부터 지하철과 버스의 안전점검 등급이 올라간다. 이제 베이징에서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면서 짐을 가지고 타는 사람들은 엄청난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이 모두가 다 폭탄테러에 대한 대비책이다. 올해들어 중국은 눈문제, 비문제, 지진문제, 열차탈선사고등등 발생가능한 모든 자연재해및 인재가 거의 다 나왔다. 이중 아직 한가지 나오지 않은것이 바로 신강위구르족의 테러다. 올림픽과 중국정부에 타격을 주기위해 이 신강위구르족이 가만 있을 사람들이 아니라서 중국정부도 엄청나게 이 테러문제에 대해서는 민감할 밖에 없다. 특히 3월의 티벳을 생각한다면 발등의 불이라고 볼 수 있다.


다른 문제 하나는 인공강우를 동원하고 홀짝제를 시행해서 베이징의 대기오염 상태를 쾌적하게 만들려는 정부의 의지에 빨간신호등이 켜졌다. 베이징 근교는 물론 천진의 공장까지 조업을 중단했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베이징의 대기상황이 올림픽을 위협하고 있다. 여기다 미국, 일본, 한국, 호주등 각국의 올림픽선수단은 마스크를 착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올림픽 당국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이 공기오염문제에 있어 드디어 당국이 칼을 빼들었다. 바로 10부제다. 10부제는 10부제인데 정상적인 10부제가 아니라 역10부제다. 보통 자동차 번호 끝자리에 해당되는 날에는 운행을 하지 않는게 우리가 아는 10부제인데 북경의 10부제는 끝자리에 해당되는 날짜에만 차량 운행이 가능한 역10부제다.


역10부제는 앞으로 이틀간의 대기오염지수가 표준을 초과하면 바로 시행에 돌입한다고 한다.


베이징올림픽의 발목을 잡는 이 두가지 문제가 제대로 해결된다면 베이징올림픽의 성공은 따놓은 당상이지 싶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올림픽으로 인한 이런 중국정부의 여러조치에 불만이 많지만 모자란것보다는 철저하게 대비하는게 좋지 않나 생각한다. 일년내내 이런다면 몰라도 중국이 올림픽에 명운을 걸었는데 이미 올림픽 월드컵을 개최한 우리가 이해해줘야 하지 않을까...

profile image

중국 베이징(北京)에 살면서 틈틈이(한가할 때는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현재 북경중의약대학에 다니고 있는 늦깍이 학생입니다.

  1. 올림픽과 생활의 불편

    Tracked from Delicious_Story@ShangHai.China 2008/08/01 22:09

    올림픽은 전세계의 축제이기도 하지만 개최국으로서는 매우 민감하고 신경이 곤두서게 되는 행사이기도 하다.잘 치르기 위해 개최국가와 주무당국은 여러가지 방법들을 강구한다. 평소에 안하던 것들도 말이다.더구나 요즘처럼 국제적으로 테러가 많은 때는 그 위협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예방활동이 강화되는건 당연지사다.그러다보면 서민들은 어쩔수 없이 불편을 감수해야 할 때도 있다.1. 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버스, 지하철등 대중교통 이용시에는 가연성 물질이나...

  2. 고수홍 2008/08/16 18:41 답글수정삭제

    올림픽을 계기로 북경의 소식을 간간히 듣지만 피부로 와 닿지가 않네요
    공기 오염이 도대체 얼마정도 심각한지 현지 살고 계신 분으로
    느낀 그대로 이야기를 듣고 싶네요
    애들 키우기 힘든 정도는 아니겠죠?

  3. 장미란의 귀중한 세계신기록 금메달을 축하드립니다!

    Tracked from 낙관? 비관? 아무튼 잡설중심 3호점 2008/08/16 23:44

    장미란 선수가 무솽솽의 결장으로 인해 목표가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를 극복하고 용상 , 인상 다 세계신기록을 갱신하면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특히 이미 용상에서 세계신기록을 갱신한 상태에서 마지막 시기에 다시 세계신기록을 갱신하는 괴력을 보여주면서 길을 가다가 바깥에서 TV로 보고 있던 저를 정말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정말 장미란 선수 대단합니다!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는 게 얼마나 대단한지는 목표를 잃어버린 뒤 페이스 하락을 겪어 본 사람이라면..

트랙백 주소 :: http://jungyong.com/2461035/trackback/
옵션
댓글 달기


그동안 공사로 통제되었던 전문대가(치엔먼따지에)가 8월 7일 완전히 개방됩니다.


이곳은 왕푸징 거리와 마찬가지로 차없는 거리로 운영되며 당당차라고 불리는 전차가 운행됩니다. 이 전차는 올림픽 기간에는 올림픽 안전을 위해 운영하지 않습니다.


19억8천만위안의 돈이 투입되어 베이징의 20,30년대 거리모습을 완전히 재현해 놓았습니다. 여기다 전취덕오리점이나 도일처 만두집등 그동안 공사로 인해 영업을 중단했던 가게들도 일제히 새롭게 단장해서 손님을 맞습니다.


제가 생각해 볼때 왕푸징 보다 중국의 풍모를 느끼기에는 이곳 치엔먼따지에가 더 좋을듯 합니다. 8월 7일 이후에 베이징을 찾으시는 분들은 이곳을 놓치지 마십시오. 점심때쯤 치엔먼에 도착해서 도일처(뚜이추)에서 만두를 먹은뒤 이곳 거리를 천천히 구경한뒤 전취덕에서 카오야(오리구이)를 맛보시고 바로 라오서 차관으로 이동해서 차와 함께 공연을 구경하시면 좋은 일정이 될듯 합니다.


by laotzu | 2008/04/28 11:32

새단장 공사로 반년동안 영업을 중지했던 라오서차관이 어제부터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라오서차관은 차와 음식을 먹어면서 공연도 볼 수 있



[새로 단장해서 손님을 맞는 라오쯔하오(老字号:백년이상 이어져온 전통가게) 12곳]

全聚德, 大北照相馆, 庆林春茶庄, 亿兆百货, 都一处烧麦店, 一条龙羊肉馆, 长春堂药店, 张一元茶庄分社, 南区邮局, 月盛斋酱牛羊肉馆, 中国书店, 尚珍阁工艺品


profile image

중국 베이징(北京)에 살면서 틈틈이(한가할 때는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현재 북경중의약대학에 다니고 있는 늦깍이 학생입니다.

트랙백 주소 :: http://jungyong.com/2461034/trackback/
옵션
댓글 달기
이전 1 2 3 4 5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