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으로 세우는 왕권

세상읽기 | 2008/08/27 03:09 | laotzu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여

저는 돋는 해의 아침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내린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으니라. (사무엘하 23:3~4)

 

예나 지금이나 지도자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 한 나라의 통치자가 공의와 정의로써 정사를 때 백성들은 번영을 누리고, 평화로운 삶을 구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무능하고 우매한 자나 무법한 자가 권력을 잡으면 자신은 물론이거니와 온 백성이 고통과 불행을 겪게 될 것은 자명하다. 우리는 네로 황제의 광기어린 폭정 아래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암흑 속에 지내야 했으며, 히틀러의 무자비한 공포정치 아래에서 얼마나 많은 무고한 생명들이 희생되었는지를 기억하고 있다.

 

이런 왜곡된 리더십은 비단 일반 세속 정치사뿐만 아니라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의 역사 속에서도 나타난다. 기드온의 아들 아비멜렉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그는 왕이 되고자 하는 욕심으로 모계 친인척인 세겜 사람들과 결탁하여 형제 칠십 명을 살해하고 세겜의 왕이 된다. 그러나 이렇게 탐욕과 계교, 그리고 피 흘림으로 시작된 권력이 오래 갈리가 없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세겜 사람들은 아비멜렉에게 등을 돌렸고, 그 결과 그들은 서로 살육하고 살육 당하는 불행한 최후를 맞고 말았다. 이렇게 잘못된 리더십은 혼란과 파국을 불러오는 까닭에 진정한 리더십의 필요을 더욱 절감하게 되는 것이다.

...

 

매일성경 5,6월호 김진수교수(백석대 구약학) "사무엘상 어떻게 묵상할 것인가"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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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억하기로는 대한민국이 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딴것은 양정모선수가 1976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레슬링 종목에서 딴것이 처음으로 안다. 이해에 내 기억이 맞다면 여자배구도 동메달을 목에 건것으로 기억된다.

 

이런 올림픽 메달과 관련해 재밌는 통계자료가 뉴욕타임즈 온라인 판에 나와있다.

http://www.nytimes.com/interactive/2008/08/04/sports/olympics/20080804_MEDALCOUNT_MAP.html

 

olympic

 

올림픽이 열린해를 클릭하면 각국에서 딴 메달수를 가지고 저렇게 지도위치에 표시해 준다. 요즘에야 금메달 따는게 별로 큰일도 아니지만 1976년 이전까지 정부수립이후 계속해서 올림픽에 참여했지만 금메달을 하나도 따지 못한 대한민국이었다.

 

지도에서는 대한민국이 1984년에 열린 LA올림픽에 가서야 겨우 중국과 함께 명함을 내밀고 있다.

 

1972년 자료를 보자면 우리나라는 오승립선수가 은메달을 하나땄지만, 북한은 복싱,유도,사격,여자배구,레슬링에서 금메달 1, 은메달 1, 동메달 3개를 딴것으로 나온다.

 

1976년 올림픽에서는 우리나라가 금 1, 은 1, 동 4해서 모두 6개, 북한이 금1, 은1 모두 2개의 메달을 딴것으로 나온다.

 

내친김에 우리나라는 1976년에 처음으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는데 북한은 언제 첫금메달을 목에 걸었는지 찾아보았다. 1972년에 사격의 이호준선수가 딴 금메달이 북한의 첫 금메달이었다.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출전한 1948년의 런던올림픽(이곳은 다음 올림픽 개최지 이기도 하다) 복싱 51kg급의 한수안선수와 역도의 김성집(이 양반은 태릉선수촌장을 했던것 같은데)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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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르엘 2008/08/21 13:44 답글수정삭제

    와아... 여러 나라의 역사를 보여주는 거군요...ㅋ
    오승립 선수가 은메달을 땄었군요...라기 보단 그 때 태어나질 않았어서 -_-ㅋ

  2. 1월의가면 2008/08/24 18:43 답글수정삭제

    오우,,, 정말 멋진데요~
    우리나라의 발전도 보여주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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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도 아니면서, 기득권도 없으면서 보수의 노래를 따라불러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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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숙선생을 추모하며

세상읽기 | 2008/08/14 21:35 | laotzu
김창숙 문존김창숙 문존 - 10점
심산사상연구회 지음/성균관대학교출판부

요즘같은때에 심산 김창숙선생이 더욱 생각납니다.

저도 심산 김창숙 선생이 무엇을 하던 분인지는 대학에 입학하고서야 알았습니다. 제가 입학한 대학은 1학년때에 대학교재를 나눠줄 때 출판부에서 펴낸 "김창숙문존"1 을 입학생에게 배부합니다.

이때만해도 탈렌트 김창숙은 알았어도 독립운동가 김창숙 선생은 몰랐습니다. 여하튼 탈렌트 김창숙이랑 이름이 똑같네라는 생각만 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집에 있는 이책을 펼쳐드니 한 독립운동가의 절절한 삶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훌륭한 분을 대학입학할 때까지 모를수 있었을까하는 자괴감이 엄청나게 몰려왔습니다.

일제하 대부분의 지식인들이 변절하여 조국을 팔아먹었을때도 선생은 꿋꿋하게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몸을 일제의 고문때문에 결국 걷지 못하는 앉은뱅이가 되었어도 자신의 뜻을 꺽지 않았습니다.

아아! 조국의 슬픈 운명이여
모두가 돌아갔네, 한사람 손아귀에.
아아! 겨레의 슬픈 운명이여
전부가 돌아갔네, 반역자 주먹에.
평화는 어느 때나 실현되려는가.
통일은 어느 때나 실현되려는가.
밝은 하늘 정녕 안 오면
차라리 죽음이여 빨리 오려무나.
- 김창숙의 "통일은 어느때에" 에서


아직도 심산 김창숙선생에 대해 잘 모르신다면 이 책을 일독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위키페디아] 김창숙

http://jungyong.com2008-08-14T12:35:310.31010
  1. 입학한지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합니다. '김창숙문존'인지 '심산김창숙'인지 헷갈립니다. [본문으로]
태그 : 김창숙, 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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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원래 magicboy님이 운영하는 '견습마법사의 실험실'에서 보내온 트랙백글 베이징올림픽인가 북경올림픽인가 에 댓글로 남겼습니다만은 좀더 논의를 해봐야 할것 같아서 다시 제 블로그에 포스팅합니다.

 

일단 댓글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우리식으로 부르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우리식이 뭐냐는데에 문제가 있습니다. 일관성이 부족하다는데 문제가 있는거지요.

 

북경을 베이징으로 표기하지만 이게 현지발음에 가까운것이지 딱들어맞지도 않습니다. 뻬이찡 이렇게 표기하면 얼추 비슷해질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중국어에는 결정적으로 발음만 비슷하다고 해서 중국사람이 알아듣는것도 아닙니다. 성조가 맞아야 합니다. 베이는 3성, 징은 4성으로 읽어야 중국사람들이 알아먹습니다. 물론 베이징 같은 경우는 대충 베이징이나 뻬이찡 이나 대충 말해도 알아들을것입니다만....

 

중국에서는 다른나라 표기를 할때 그나라 발음에 얼추 비슷하게 표기합니다만 이게 한국으로 건너오면 필리핀이 비율빈, 오스트리아가 오지리로 되었습니다. 이런 표기가 생각보다 많이 한국어에 남아있습니다.

 

그러니 결론적으로 현지발음대로 표기한다는 발상은 웃기는 소리입니다. 우리 편한대로 기존에 하던대로 우리 꼴리는 대로 부르면 되는것입니다. 북경을 북경이라고 부르면 되는것이지, 베이징이라고 부른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인명표기나 지명표기도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을 우리는 아무생각없이 미국(美國)이라고 부릅니다만 일본에서는 쌀나라(米國)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부르는 미국표기는 아마 중국에서 美國으로 표기하기 때문에 중국에서 도입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부르는 나라명은 현재 우리식(이게 뭔지 좀 헷갈립니다만), 중국식, 일본식이 혼재돼 있다고 봅니다. 중국에서는 프랑스를 법국(法國)이라고 표기하고 독일은 덕국(德國)으로 표기합니다. 法國은 파꾸어, 德國은 떠어꾸어라고 읽습니다. 그런데 신해혁명을 기준으로 중국지명이나 인명에 대해서는 2가지로 기준이 나뉩니다. 왜 중국에만 이런 기준을 적용하나요?

 

美國도 중국어 발음은 원래의 아메리카를 자기식대로 표현해서 줄인것이 美國이고 일본에서는 쌀나라라고도 표기하지만 아메리카라고도 많이 표기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발음나는대로 표기해야 한다면 미국은 응당 어메리카가 일본은 니혼으로 독일은 도이칠란트로 불러야 옳겠지요. 이렇게 일관성 있는 표기가 이루어져야지 헷갈리지 않을텐데 일본은 니혼으로 부르지 않으면서 사람들 이름은 일본 현지발음으로 표기하는게 좀 웃긴다고 생각합니다.

 

차제에 국적불명의 외국어표기법을 일관성있게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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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agicboy 2008/08/11 09:10 답글수정삭제

    동감입니다... 하나로 딱 정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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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아니라 왕을 선출한 대한민국에 무한한 존경을 표한다.

 

왕은 임기가 없으니 죽을때까지 해 먹으시길 당부드린다. 이대로라면 그것도 불가능하지 않을듯 싶다.

 

왕밑에서 다들 행복하게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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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행복한 신하들..... 2008/08/09 13:12 답글수정삭제

    어찌 들어보니 비아냥 거리는것 같아서
    본인은 그나라 사람이 아닌것 같아서

  2. 윤석진 2008/08/10 15:27 답글수정삭제

    형님답지 않게 흥분하십니까..ㅋㅋㅋ
    요즘 같은 시절은 외국에 나가 사시는 분이 부럽습니다.
    좋은 사업거리 있으면 불러주십시오.
    저도 나가 살고 싶습니다...요즘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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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한국에서 손님이 오셔서 모시고 짜가시장1 적이 있습니다.


이때 초등학교에 다니는 꼬마가 선생님 드려야 한다고 선물을 사야한다고 해서 기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선물주는 대상이 학교선생님이 아니고 학원선생님이어서 좀 씁쓸했습니다.


현재 한국의 학원과 학교의 위상을 그대로 보여주는것 같아서요.


한국 교육 이대로 둬도 괜찮을까요. 중국에 비춰보면 10년내에 한국교육수준은 중국에 뒤처지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1. 秀水街.시우쉐이시장이라고 합니다. LG쌍둥이 건물 바로 맞은편에 있습니다. 지하철로는 1호선 용안리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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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inu 2008/08/18 18:10 답글수정삭제

    정말 씁쓸하네요. 요즘 학교는 어떻게 돌아가길래;;; (학원은 다녀본 적이 없어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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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재밌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바로 '2008 국방부선정 불온서적 23선공개"이벤트입니다. 이들 책중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해 댓글을 남기면 천원의 적립금도 준다고 하네요.


제가 대학 다닐때는 보통 정부에서 금서로 지정하면 서점의 뒷구석에 감춰놓고 불티나게 팔리곤 했었는데 지금이 뭐 5공시절도 아니고 해도해도 너무 하는군요.


국방부의 성원에 힘입어 TTB2를 이용해서 불온서적을 모두 모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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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산 2008/08/01 16:19 답글수정삭제

    흐흐.. 갑자기 불온해진 느낌입니다. 몇권 되는군요.. 나도 모르게 읽어버렸던 책이.. 앞으로는 조심해야겠어요.. 아무거나 읽지말고, 위에 있는 것 부터 차근차근히..

    • laotzu 2008/08/01 17:40 수정삭제

      솔직히 옛날을 생각해 보면 저런 책들이 무슨 불온측에나 끼일수 있겠습니까? 그냥 교양서적이지요. 한국에서는 아무생각없이 살라는 뜻인 모양입니다.

  2. 불온 서적??? 진짜?? - 알라딘 불온서적 23권 관련 이벤트 열다!

    Tracked from monolog 2008/08/03 22:03

    정부의 삽질이 극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이건 뭐..... 어이없음을 넘어서서 혼이 빠질려고 하는군요.. 불온서적이라.. 직접 들어보는건 처음입니다만.. 이제는 박-전 총통 시절로 돌아가려는 생각을 노골적으로 하는군요. 툭하면 전임 대통령 탓이나 하고... 참나. 도대체 어떤인간인지.... ㅋㅋㅋ http://www.aladdin.co.kr/events/wevent_book_m.aspx?pn=080731_mnd&start=main 위 링크로 가시면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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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과 후진타오

세상읽기 | 2008/06/30 12:59 | laotzu
중국에는 중화사상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제가 아는 한 중국친구도 철저한 중화주의자입니다. 제가 이친구를 비꼴때 쓰는 말이 "중국인 니네들은 민중의 손으로 직접뽑은 지도자를 가져본 적이 없지 않느냐?"라고 한마디 툭 쏘아주면 이 친구 꼬리를 내립니다.

그렇지만 최근 이명박대통령(대통령 호칭은 이게 마지막입니다. 국민을 힘으로 때려잡으려는 사람은 이미 대통령이기를 포기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후에는 미국 후렌틀리하게 2MB로 호칭해 드리겠습니다. 2MB가 총애하는 조중동에서도 MB라고 제목을 뽑으니...)의 작태를 보면 중국의 지도자 선출방식이 한국의 직접선거로 지도자를 뽑는방식보다 못하다고 볼 이유가 없을것 같습니다. 요즘같으면 제가 중국친구에게 위의 말을 건네면 그 친구는 십중팔구 그래서 너희들은 2MB를 지도자로 뽑았냐고 조롱할것 같습니다.

저도 2MB 후진타오(뭐 이사람도 알고보면 별로 존경할만한 끈덕지가 없긴 없습니다만) 이 두사람중 누가 지도자의 역량이 있고 국민을 위하느냐고 봤을때 주저없이 2MB는 자격미달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완전한 인간이나 지도자는 없기 때문에 언제라도 잘못을 저지를 수는 있습니다만 그나마 민주주의가 다른 체제보다 나은것이 잘못을 저지렀을때 이걸 교정하는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어야 하는데 한국은 전혀 그렇지 못한것 같습니다. 오죽하면 시민들이 몇달동안 촛불을 들고 문제점을 지적해도 이것이 받아들여 지지 않는 것을 보고 2MB에 대한 기대를 접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2MB에게 부여된 임기를 끝까지 사수하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야 2MB를 지도자로 뽑은 사람들이 자신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목도할 수 있겠지요. 우리 한국인은 언제부터인지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보아야 되는것 같더군요. 2MB가 공공기관장의 임기가 보장된 사람들을 끌어내리는것을 보고 자신의 임기는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겠지요. 남의 보장된 임기도 미리 끝낼수 있다면 자신의 임기도 그럴수 있다는 생각은 왜 하지 못할까요.

요즘 미국에서 SRM이 검출된 소들을 리콜한다는데 2MB의 광우병에 대한 진정성이 먹힐려면 쇠고기들을 미국에 요청해서 수입해서 바로 2MB 본인과 가족 친척일가 그리고 광우병에 대해 문제없다고 보도하는 조중동을 비롯한 언론사주와 소속직원 가족들이 모두 함께 모여서 시식한다면 광우병에 대한 그들의 말을 믿겠습니다. 물론 20년후에요. 아 한군데가 빠졌습니다. 2MB를 장로로 만들어준 소망교회도 포함되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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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로 2008/06/30 15:13 답글수정삭제

    사실 중국도 민주주의국가이긴 합니다. 실질적으로 전혀 민주주의같지가 않아서 그렇죠. 그러고 보면 한국도 국민직선제로 대통령을 뽑은 역사가 20년이 겨우 넘어가는군요. 각설하고...

    사실 민주주의의 폐단은 역시 이명박 대통령(전 왠만하면 계속 써주렵니다. 이런 제가 2MB 혹은 이메가라는 용어를 사용할 정도까지.......갈거 같군요. 후..)이나 히틀러같은 존재가 탄생을 한다는 점이겠지요. 어떤 사람이 말했었는지 까먹었지만, 세상에서 가장 최악의 정치체계는 우매한 대중에 의한 민주주의라고 했던 내용이 생각나는군요.

    솔직히 후진타오 주석(이 인간도 만만치 않죠. 87티베트 학살의 주역이나 기타등등)이나 이명박 대통령이나 그게 그거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분명히 문제도 많은 대통령이었지만, 최소한의 상식을 지키는 대통령이 아니었나 싶고, 조금 더 힘을 들여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밀어주었으면 지금같은 사태까지는 안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최고의 공적을 권위타파라고 치지만, 최악은 그의 공약중에서 중요한 부분이었던 정치개혁을 결국 이루지 못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후.....

    아! 그리고 중국 꾸이조우에서 대규모 시위? 폭동?이 있었던것은 아시나요? 현재 재미있게 관찰중에 있습니다. 흐음....제 예상보다 너무 빠르고 크더군요....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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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병을 고치기 위한 제일차적인 과정은 진단이다. 진단만 제대로 되면 그에따른 처방은 엄청나게 많다. 만병이 있다면 그를 치료하기 위한 위한 만약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 런데 진단이 잘못되면 잘못된 약이 투여되고 이에따라 환자의 상태는 호전되는게 아니라 악화된다.

촛불시위도 마찬가지다. 이런 촛불시위가 왜 일어났는지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정권담당자들에 의해 내려지지 않으니 이에따른 처방도 제대로 나올리가 없는 것이다. 촛불시위가 계속 이렇게 오랜 생명력을 갖고 오는것에 대해 나는 촛불시위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무한한 경외감과 존경심을 보낸다. 한편 고비고비 마다 잘못된 진단으로 촛불시위에 기름을 부어대는 정권담당자들의 노고에도 치하를 보낸다.

의학을 공부하면서 잘못된 진단이 어떻게 환자를 죽이는지 촛불시위를 통해 배우고 있다.

현상만 보지말고 그 배후에 감춰진 원인을 찾기위해 조금만 노력하면 모든 국민이 편하게 살 수 있을텐데... 중국의 대문호 노신이 의학을 공부하다가 의학 공부를 때려치우고 중국인민의 의식을 깨어나게 하기 위해 문학에 투신했는지를 알 수 있을것 같다.
태그 : 진단,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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