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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발을 했습니다

중국에 와서 오늘 두번째로 이발을 했습니다. 중국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을 이용했습니다. 이발하는 비용은 5콰이(우리돈으로 750원) 들었습니다.

금요일 오후면 중국어 공부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기분이 홀가분합니다. 중국에 있으면서는 가급적이면 한국소식을 멀리하려고 생각하는데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군요. 이곳에서 배포되는 각종 광고지와 신문에는 어김없이 한국소식이 빠지지 않고 실리고 있고, 인터넷에서도 뉴스사이트에 자주 눈길이 가게됩니다.

지난주에는 중관촌에 가서 파이오니어 DVD를 구입해서 컴퓨터에 장작했습니다. 중국에는 워낙 가짜가 판을 치기 때문에 물건살때 조심스러워질수 밖에 없습니다. 얼마전 TV뉴스에서는 가짜경찰학교를 취재해서 방송하더군요. 얼마나 그럴듯하게 운영을 하는지 다니는 학생들도 철석같이 진짜라고 믿고 있더군요. 어떤분 이야기로는 가짜군대를 잡기위해 진짜군대가 출동하는 웃지못할 일도 중국에서는 벌어졌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따오판이라고 하는 중국산 불법복제 DVD가 원산지인 이곳에서도 힛트입니다. 한국에서는 한장에 만원정도에 판매하지만 이곳에서는 천오백원이면 한장을 살수 있습니다. 아주대량으로 판매하는 곳에서는 칠팔백원에도 구입할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주 초에 성룡이 출연하는 ‘뉴폴리스스토리'(이 영화는 지금 북경 영화관에서 상영중입니다만)와 ‘2046’을 처음으로 사서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중국어 공부를 핑계삼아 이런저런 중국영화들을 사 모아볼 작정입니다. 한국영화도 한국에서 개봉하고 나면 바로 DVD가 나오더군요. 이런것은 영화관에서 찍은것들이라 화질이 안좋습니다.

DVD 출시 이후에 원판 DVD를 불법복제한 DVD는 원판과 화질이 다를바 없습니다만… 중관촌에서 산 공DVD한장이 900원, 영화DVD 한장이 천오백원 개인적인 불법복제의 욕구가 전혀 생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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