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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국경절 연휴에 돌입합니다

중국은 오늘부터 국경절(国庆节)에 들어갑니다. 중국의 국경절이라고 하면 국가창건기념일입니다. 1949년 10월 1일 모택동주석이 천안문위에 올라가서 ‘중국인민민주주의공화국’설립을 선언한 날입니다.

중국에는 평소에 한국처럼 휴일(노는날)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상반기에 한번 하반기에 한번 보통 일주일씩 쉬는 날이 있습니다. 하반기가 바로 오늘부터 시작되는 국경절이고, 상반기는 5월1일에 시작되는 노동절입니다. 그래서 중국사람들은 우이지에(노동절) 스이지에(국경절)라고들 합니다. 우리말로 하면 오일절 십일절 이런식이지요. 아 가장큰 휴일을 빼먹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설에 해당하는 춘지에때는 보통 보름정도씩 쉽니다.

이런휴일들은 공식적으로는 3일정도의 휴일이지만 휴일을 전후로 한 토,일요일에 근무를 하거나 보강을 하는 식으로 해서 휴일기간이 늘어납니다. 저도 10월 7일까지 쉬고 10월 8일 토요일에 목요일 수업을, 일요일에 금요일 수업을 보강합니다.

어제 학교에 가니 칠판에 멋있는 필체로 다음과 같이 써놓았더군요.


祖国母亲
生日快乐

뭐 간체자지만 쉽게 이해하시겠지요. "축 조국은 어머니다. 생일축하합니다" 뭐 이런뜻이겠지요. 참 올해는 중국국가창건 56주년입니다. 이런글들을 볼때마다 아 내가 공산당이 지배하는 나라에서 공부하고 있구나 하는것을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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