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태터툴즈 1.0 정식버전을 다운받아 설치했습니다. 이미 베타판을 설치한 상태라 그냥 파일을 덮어만 써주었습니다.
새롭게 오페라도 판올림하고 태터도 정식버전으로 옮겨왔습니다.
뉴클리어스와 비교해 보면 아직도 장단점이 뚜렷이 존재합니다만 관건은 태터의 플러그인 기능이 얼마나 활성화되느냐에 있다고 봅니다.
뉴클리어스의 경우 본프로그램은 539KB 밖에 되질 않습니다. 그에 비해 태터는 2.17MB에 달합니다. 뉴클리어스 보다 약 4배정도 덩치가 큽니다.
뉴클리어스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부분의 기능을 플러그인 형태로 간단하게 추가할 수 있습니다. 태터를 비롯한 다른 블로그에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캘린터 기능까지도 플러그인으로 지원할 정도입니다. 집으로 치자면 골격만 제공하고 나머지 인터리어는 개인이 모두 수행해야 한다는 독립형 블로그의 기본에 가장 충실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보자들이 이 뉴클리어스를 설치하면 좀 어안이 벙벙해지고 무엇을 해야할지 감이 안잡히기도 합니다.
태터도 잡다한 기능들-리더기능 같은것들-은 제외하고 본프르그램은 좀 다이어트를 실시하고 부가적이고 사용자가 요구하는 기능들은 플러그인으로 제공하는 체제로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