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처음에는 눈이 온줄 알았지만 자세히 보니 길과 차들위로 두터운 황사가 내려앉아 있었습니다. 지금 창밖으로 보는 풍경은 온통 황색입니다.
북경에 온 이후로 이렇게 심한 황사는 처음봅니다. 오늘 밤이나 내일쯤이면 이 황사가 한국에 도착할것 같습니다. 베이징을 한바탕 휩쓸고 가서 한국에는 영향이 적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 베이징 날씨가 서울에 하루 선행하는 관계로 미리 황사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황사가 심한날은 밖에 나가지 말고 집에만 있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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