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일때문에 한국어를 중국어로 번역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한국어를 중국어로 번역하면서 느낀 점은 우리언어에 외국어가 너무 깊숙히 침투해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죽하면 게임으로 영어 사용않하기라는걸 다 하겠습니까. 이와반면 중국어에는 이런 외래어 영향은 있지만 그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우리는 항시 블로그라고 하지만 중국사람들은 보커(博客)라고 합니다. 해커도 헤이커(黑客)라고 합니다. 이밖에도 예를 들자면 끝이 없지요. IT용어도 우리는 영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반면 중국사람들은 가급적이면 자기네 용어로 바꾸어서 사용합니다.
앞으로는 저 부터라도 의식적으로 가급적이면 외래어를 사용하지 않고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한동안은 어색하겠지만 적응되면 괜찮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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