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에서 이번달에 새롭게 발매할 모델(EW-H7100)이 기다려 집니다.
제가 제일 처음으로 구매한 전자사전은 카시오의 EW-9500이었습니다. 이 사전의 부족한 점은 중국어 관련 컨텐츠가 중국어 전문사전에 비해 부족한 점과 필기인식이 안된다는 점이 단점이었습니다.
그다음에 구매한 전자사전은 아이리버의 딕플 D26 이었습니다. 이건 단지 중국어 컨텐츠 보다는 mp3기능에 끌려서 구매했다 화면불량으로 중국에서 한국으로 물건너 가서 교체받아 현재 사용중인 사전입니다.
얼마전에 아이리버에서 새로운 사전이 나오면서 중국어컨텐츠가 이전의 YBM중한사전에서 고대 중한,한중사전을 탑재했다고 해서 D26에도 혹시 탑재되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만약 이 사전이 탑재되지 않는다면 저는 빠른시일내에 카시오 H7100으로 갈아탈 생각입니다.
H7100에는 고대 중한,한중사전을 비롯해서 중국어 관련 컨텐츠가 13종(현대한어사전-중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중중사전입니다)이나 제공되는등 일어,영어도 부족한 점이 없어 보입니다. 게다가 많은 사람들이 필기인식된다는 이유로 인터페이스가 그야말로 형편없지만 중국어 관련으로는 가장 많이 팔린 모전자사전에게도 새로운 강력한 경쟁자가 생겼습니다.
카시오는 다른기능(mp3나 동영상 재생기능)은 없지만 사전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사전입니다. AAA 건전지 2개로 몇개월(보통 3개월 이상)을 사용할 수 있고, 흑백화면이라 책을 보는것과 같은 가독성을 줘서 눈도 편안하고 건전지도 오래 갑니다.
중국어 공부를 새롭게 시작하거나 전자사전을 구입하시려면 H7100을 구입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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