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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면회갈때 중국집 철가방 들고 가 본 사람?

군대 면회갈때 중국집 철가방 들고 면회가 보신 분 있습니까? 저는 철가방을 직접 중국집에서 받아서 면회가 본 적이 있습니다.

지금으로 부터 한 17여년전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후배가 군대를 가서 또다른 후배놈(이놈은 군대간놈의 선배)과 함께 후배 프라이드를 타고 면회를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면회가기전에 군대 가 있는 놈에게 무엇이 가장 먹고 싶으냐고 물어 보았더니 짜장면을 가장 먹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군대 근처 짜장면 집에가서 짜장면을 시키고 그걸 철가방까지 빌려서 면회를 갔습니다. 철가방을 들고 갔더니 중국집 종업원인줄 알고 여기저기서 주문을 하는 통에 아니라고 말하느라고 혼났지요. 그런데 짜장면을 거의 다 먹어갈때쯤 해서 철가방을 잊어버릴까봐 염려가 된 주인이 철가방을 찾아오라고 종업원을 보냈더라구요. 그래서 그날 그 종업원 면회 온 사람들한테 거의다 주문을 받아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마 군대 역사상 철가방 들고 면회간 최초의 사태 아닐까 합니다. 군대 이야기가 나오니 또 하나 더 면회간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선배가 군대가서 장교식당에서 근무할때인데 저는 면회가서 장교식당에서 윤기가 좔좔 흐르는 밥과 국, 음식을 대접받고 왔습니다. 물론 배고프다고 선배 쫄라서 몰래 먹었지요. ^-^

저는 신의아들(?)이라 군대를 가지 않았지만 군대하면 이런 추억이 떠오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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