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 개설되어 있는 블로그(http://blog.naver.com/bj_house/)에서 제 글을 상당히 많이 옮겨놓았더군요. 오늘 아침에 우연히 발견해서 전화를 해서 불법펌질에 대해 항의하니 처음에는 불법펌질을 못하게 해 놓아야지 왜 그러냐고 큰소리를 치길래 이건 남의 재산을 도둑질하는것과 같다고 예를 들어 설명했더니 조선족이라서 그런지 제대로 이해를 못하더군요.
여하튼 두서너번의 통화로 제 글을 지워줄것을 요청했지만 아직까지도 삭제가 되지 않고 있네요. 출처만 표시해 놓아도 좀 낳을텐데 기분이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 마치 남이 수고해서 올려놓은 글을 통째로 이렇게 활용하는 것을 보니 글을 올리고 싶은 마음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상대방에서는 제 글을 널리 알릴 기회를 준것인데 좋지 않느냐면서 당신은 이글을 어느곳에서 가져왔느냐고 물어보는데 말문이 막히더군요.
네이버에 신고하려고 보니 본인인증(핸드폰)을 하라는데 그렇지 않으면 대리인을 내세워서 하라는데 네이버 가입할때 분명히 본인확인절차를 거쳤는데도 불구하고 이런식으로 만들어 놓아서 외국에 사는 저 같은 경우는 신고조차도 쉽지 않게 해 놓았군요. 네이버 관계자가 본다면 불법펌질 블로그는 발견즉시 폐쇄해 주시고, 신고도 유연하게 할수 있도록 조치해주시기 바랍니다.
왜 유독 네이버만 이렇게 불펌에 대한 문제가 많이 나오는지도 사내에서 심도있게 논의해 주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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