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김君이 안내한 오동(梧桐)이라는 레스토랑에 다녀왔습니다. 비교적 왕징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가격도 저렴한데다가 분위기도 아주 좋았습니다. 어제 밤에 가서 사진을 몇장 찍었습니다만은 마음먹은대로 잘 나오질 않았습니다.
실내사진인데 많이 흔들린데다가 전체적으로 어두워서 사진이 잘 나오질 않았습니다. 이곳은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그래서 바형식으로 된곳도 있고 일반 커피숍으로 된곳, 레스토랑처럼 꾸며 놓은곳등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실내 곳곳에는 주인장이 공산당원(한다리 건너 들었습니다)이라서 모택동주석의 인형들이 곳곳을 장식하고 있었습니다.
이미 식사를 한 뒤라 음료를 마시기 위해 펼쳐든 메뉴판입니다. 커피 20위안 팥빙수가 30위안 정도합니다. 팥빙수 모양은 이미 포스팅한글을 참고하십시오.
2008/01/25 – [北京故事] – 중국 레스토랑의 빙수
이집의 특색은 특히 주식메뉴판에 잘 담겨져 있습니다. 두루마리 형태로 된 메뉴판입니다. 아이디어가 신선하다고 느겼습니다. 저만의 느낌인가요.
탁자는 중국미와 고전미를 함께 느낄수 있었습니다.
에스프레소 커피를 시키니 쿠키2개를 함께 주더군요.
이곳의 위치는 리두호텔 근처입니다. 리두 호텔근처에 한국사람들이 잘 가는 곳으로 블루레이크가 있는데 오동이 블루레이크보다 훨씬 분위기도 좋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위치는 리두공원 남문 바로 왼쪽에 있습니다. 홈페이지도 있으니 가보고 싶으신 분은 참고하세요.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wutong-wish.com 입니다. 영어를 구사하는 종업원이 있어 중국어를 잘 못해도 그리 불편하지 않습니다. 외국인도 참 많이 오더군요.
예약전화는 64381118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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