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의 10대 랜드마크 건물

최근 신경보에서 북경의 수많은 건물중 랜드마크(新地标) 10대 랜드마크 건물을 선정해서 발표했습니다.

1위는 올림픽메인스타디움이 차지했습니다. 공식명칭은 “국가체육장”이고 새집(鸟巢)이라는 애칭으로 많이 불립니다.

2위는 북경서역(北京西站)입니다. 북경에는 역이 상당히 많습니다. 북경역을 비롯해서 북역,서역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규모를 생각해서는 잘 상상이 안가고 김포공항정도의 규모라고 생각하시면 얼추 비슷할듯 합니다.

3위는 지난해에 개관한 “국가대극원”(国家大剧院)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세종문화회관이 예술의전당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인민대회당 바로 뒷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4위는 전문대가(前门大街)입니다. 전문앞에 있는 거리입니다. 지하철 2호선 전문역에서 내리시면 바로 근처입니다.

5위는 훠하이에 있는 술집거리(后海酒吧街)입니다.

6위는 국무삼기(国贸三期)입니다. 국제무역센터가 있는 곳입니다.

7위는 서환광장(西环广场)입니다. 서직문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8위는 금융가(金融街)입니다. 중국 베이징의 월스트리트 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9위는 CCTV 신사옥입니다. 이곳은 이전에도 한번 포스팅 한적이 있습니다.
2007/12/12 – [北京故事] – CCTV 신사옥

10위는 중관촌서구(中关村西区)입니다. 최근에 새건물도 많이 들어서고 젊은사람들이 놀기 좋은곳입니다.



“북경의 10대 랜드마크 건물”에 대한 4 댓글

  1. 닝기리아나 지랄리아노바 아바타
    닝기리아나 지랄리아노바

    북경서역, 거기서 친구가 북경을 떠나는데 플랫폼에 위에서 배웅할 수 있는 사람이 두 사람밖에 들일 수 없다고 하니까 저만 혼자 건물 안에 남아 친구들을 기다렸죠. 근데, 경악할 일이 제 앞에서 벌어졌어요.

    많은 사람들이 바닥 위에 앉아서 뭘 하고있는데, 앞에 지나가던 사람이 바닥에 가래침을 뱉더라고요. 그것도 그 으리으리하게 크다던 북경서역 건물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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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북경 최고급 호텔에서도 가래를 뱉는 사람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그정도야 약과지요. 사우나 가서 사우나도크 안에서 가래를 뱉는것을 보고 사우나 가고 싶지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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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직업이 건설쪽이라 건축쪽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에 갔을때 중국의 건축물들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나라같이 획일화된 건물이 아니라 각각의 건물들의 모양을 가지고 있더군요. 그리고 스케일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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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나라는 뭘 할려도 선택 범위가 참 좁은데 중국은 선택범위가 넓어서 좋습니다. 자동차 회사도 국내회사만 한 50개정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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