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생[養生. 생명을 기른다는 뜻일텐데. 딱히 한마디로 정의내리기가 그렇군요. 건강하게 오래사는 법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은 사실 어려운 것이 아니다. 양생은 하나의 건강한 생활습관이다.
중의양생은 간단하다. 진찰하는것도 간단하다. 병이 있다는 것은 무엇인가? 병이 있다는 것은 음양의 조화가 깨어진 것이다. 병은 어떻게 치료하나? 병을 치료한다는 것은 음양의 조화[ref]중의에서는 우리몸의 음양의 평형상태가 깨어졌을때 이것을 병이라고 합니다.[/ref]를 살리는 것이다. 병을 치료해서 낫는다는것은 음양의 조화가 회복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간단한것부터 생각하자면 사실 이것은 매우 심각한 함의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우주만물의 본질규율을 반영하는 것이다. 당연히 인체생명의 본질규을을 반영하고 있다. 이것은 일종의 천인합일 사상이다.
“황제내경”의 핵심사상은 병을 어떻게 고치느냐를 우리에게 가르쳐 줄뿐만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병에 걸리지 않느냐를 가르쳐 준다. 사물의 발전에 대해서도 우리는 “미연에 방지”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건강에 대해서도 “발병하기 전에 치료”하는게 필요하다. “발병하기 전에 치료”하다는 핵심은 바로 양생이다. 이것은 일종의 방어(예방)사상이다.
“황제내경”은 우리에게 자신의 안에서 구하라는 것을 말해준다. 이것은 우리모두가 우리 자신에게 관심을 가질것을 제시한다. 생명은 자기의 손안에 있다. 생명은 자신의 내부에서 구해야지 바깥에서 구해서는 건강할수도 장수할수도 없다.
지금의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순수한 마음”이다. 마음을 깨긋하게 하는것이 우리의 생활의 질과 우리의 행복지수를 결정한다. “순수한 마음”은 우아한 기질을 만들뿐만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은 정신의 자유와 인생의 행복을 얻게해 준다..
위의 글들은 장기성교수[ref]북경중의약 대학 교수로 재직중입니다. 중국철학과 주역등 중국국학에 조예가 깊은 분입니다. 이분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은 이 분의 개인홈페이지 www.zhangqicheng.com 을 방문해 보십시오.[/ref]가 쓴 “장기성 강독 ‘황제내경’ 양생대도”에서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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