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에서도 지난 5월 20일부터 교통카드가 본격도입되었습니다. 저도 이제는 지하철을 주로 이용해야하기 때문에 어제 등교길에 교통카드를
북경시 교통카드인 이카통을 사용해서 다음달 부터 베이징 시내에서 운행되는 모든 택시요금을 결제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은 일부 택시에만 설치돼 있었습니다. 저도 몇번 이카통으로 결제를 하려고 했지만 택시기사가 노골적으로 싫다고 현금으로 달라고 해서 한번도 이카통으로 결제해 본 적은 없습니다.
앞으로는 기사가 이카통 결제를 거부할 수 없다고 하네요. 이카통 카드로 결제하면[ref]중국어로는 카드를 긁는것을 刷(슈아)라고 합니다.[/ref] 이 금액이 기사에게 3일이내(근무일 기준)에 기사개인구좌로 입금된다고 합니다. 북경시내에 있는 중국석유 500여개의 주유소에서 바로 찾을수도 있고, 기사는 자신의 이카통 카드로 주유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북경여행할때는 홍콩의 옥토카드처럼 이카통(一卡通) 카드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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