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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로 올림픽 개막식을 보았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 올림픽메인스타디움인 꾸어자티위창(국가체육장)에서 5키로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새벽같이 약을 짓느라 북경중의의원에 다녀오느라 피곤해서 저녁에 밖에 나갈 엄두가 나질 않아서 그냥 집에서 TV로 개막식을 시청하려고 군것질꺼리도 사다놓고 만반의 준비를 해놓았습니다.

그런데 개막식을 한시간정도 남겨놓고 갑자기 정전이 돼버려서 순간 TV로 개막식을 볼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20여분정도 정전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 다른것은 다 좋은데 단지를 건설하면서 건설업체가 전기공급장치를 임시로 설치해놓고 이걸 단지분양이 끝난지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교체하지 않아 아주 가끔씩 설비때문에 이런일이 생깁니다. 지난 월요일에는 이런 일을 미연에 방지하려고 설비점검까지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일이 생겼습니다.

CCTV 올림픽채널은 이전에는 스포츠방송인 CCTV-5가 올림픽을 맞아 올림픽채널로 바뀌었습니다. 개막식 식전행사부터 개막식끝까지 TV를 통해서 구경 잘했습니다. 개막식을 하는 4시간여동안 중간에 한번도 광고를 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불꽃놀이는 거리가 있어서 소리만 들리고 국가체육관 쪽 하늘색깔만 울긋불긋하게 변하더군요. 어제 병원에 다녀오면서 배가고파서 국가체육장 바로 근처의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를 사먹었는데 사람들의 분위기가 사뭇 기대감에 가득차서 긴장돼 보였고, 주변도로는 버스도 오후 3시30분부터는 통제된다고 하더군요.

어제 베이징의 대형마트들은 모두 오후 7시 30분에 문을 닫았습니다. 오후에 롯데마트와 까르푸를 갔었는데 임시휴무일로 지정돼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왕징의 까르푸와 롯데마트는 큰길을 하나 사이에 두고 경쟁중인데 어제 둘러본바로는 까르푸의 승리였습니다. 롯데마트에 비해 두서너배 많은 사람들이 까르푸에 있더군요. 롯데마트는 상품진열이나 공간배열등이 좀 불편했습니다. 앞으로 왕징에는 다음달에 월마트가 또 가까운 시일내에 이마트가 경쟁에 뛰어들텐데 어느 업체가 승리자가 될지 지켜보아야겠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한국업체인 롯데마트는 이 경쟁에서 승리하지 못할것 같고, 이마트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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