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이런 생각을 참 많이 하게됩니다. 아무래도 의사보다는 환자가 답답한 마음이 앞서기 때문에 조금 치료받다 만족스럽지 못하면 다른 의사를 찾거나 또는 서양의학으로 치료받다 동양의학으로 바꾸거나 또는 그반대로 동양의학으로 치료받다 서양의학으로 바꾸거나 하는 경우를 허다하게 보게됩니다.
의사는 환자를 잘 만나야 병을 낫게 할 수 있고, 환자역시 의사를 잘 만나야 병이 나을겁니다. 그렇지만 누가 자신의 병을 딱 고쳐줄지 잘 모르는 상황에서는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런 소리 하면 뜬구름 잡는 소리 한다고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의사나 환자 모두 인연이 있어야 만나고 제대로 된 인연을 만나야 병을 고칠수 있는것 같습니다.
한국경제상황이 안좋다고 합니다. 물론 제 경제상황도 좋을리 없지요. 아무리 어려워도 돈을 잃는 것은 조금 잃는것이지만 건강을 잃는 것은 전부를 잃는것이라는 말을 마음에 잘 새겨서 건강에 좀 더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아픈사람이 없는 세상이 오면 좋겠지만 그건 현실적으로 이루어질것 같진 않고 아픈 분들 모두 좋은 인연을 만나서 병이 나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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