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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두번째로 큰 차시장 – 마리엔따오(马连道)

중국에서 두번째로 크고 화북지방에서 가장 큰 차시장인 마리엔따오를 월요일에 다녀왔습니다.

몇년전에 한국에서 온 친구가 차를 사겠다고 해서 다녀온적이 있었고 이번이 두번째 방문입니다. 베이징에 살면서 차를 어지간히 좋아하지 않고는 마리엔따오에 다녀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왕징에서 마리엔따오까지 대략 30여키로 떨어져 있는곳에 위치하고 있어 버스로는 대략 한시간반정도, 택시로도 40~50분정도가 걸리는 꽤나 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북경서역 근처입니다.

마리엔따오에 가면 현재로서는 가장 큰 차시장인 베이징마리엔따오차성입니다. 1,2층은 개별점포, 3층은 오픈된 가게에서 차와 각종 다구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소량구매는 이곳보다는 그냥 집근처에서 구매하시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차청 입구에 서있는 “다경”의 저자 육우선생의 동상입니다.

차청에 버금갈 최근에 새롭게 완공되어 입주가 착착 진행되고 있는 스지차마오중신 건물입니다. 북경도사 브랜드로 차사업을 하고 있는 분이 이날 제가 길을 잘못 든것 같아 도움을 요청하니 흔쾌히 길안내를 해주셔서 그나마 수월하게 구경하고 왔습니다.

북경도사가 17일에 이곳에 가게를 새로 낸다고 하네요. 마리엔따오에 가실분은 이곳에도 꼭 들러보십시오. 제가 아는한 북경도사는 그래도 바가지를 씌울 사람은 아닙니다.
떡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마리엔따오에 간 김에 북경도사가 소개하는 집에서 아주 저렴하게 괜찮은 차판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차만 빼고 차에 관련된 각종 다구들을 판매하는 집입니다.

자사호도 탐나는데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서 다음기회에 여유가 좀 생기면 한개 더 구입하고 싶습니다.

중국차는 마시기가 좀 번거롭습니다만 다구 이런것들은 한번 사면 오랫동안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갖춰두는게 좋습니다.

개구리가 호박위에 붙어서 물을 뿜는 장식물입니다. 80위안입니다.

수박개구리입니다. 요놈은 큰게 80위안, 작은게 40위안인데 작은 놈으로 델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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