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의 상황이 궁금합니다

중국병원에서 실습하다 보니 한국병원에서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처리하나가 상당히 궁금합니다. 그래서 혹시 잘 아시는 분이 있으면 댓글로 좀 알려주십시오.

  1. 환자가 입원하면 환자의 상황에 대해 보호자에게 자세한 브리핑을 하고 보호자에게 이를 설명했다는 문서에 싸인을 받습니다.
  2. 환자가 원하면 환자와 관련된 모든 검사기록을 제공해 줍니다.


“한국병원의 상황이 궁금합니다”에 대한 2 댓글

  1. 노선생님, 잘 지내시죠?! ^^

    한국병원의 경우는,
    1. 보호자에게 자세한 브리핑을 해주는 병원도 있고, 안해주는 병원도 있습니다. 이건, 병원의 규모에 따라 구분이 있는건 아닌듯 하고, 각 병원의 병원경영정책에 따라 다른 듯 합니다. 소규모병원의 경우는 병원장의 마인드에 따라 다르겠죠 ~ ^^
    또 의사들의 성향에 따라 다른듯 합니다. 아직도 환자에게 권위적인(개념없는) 의사들이 적잖이 있는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보면, 실력없는 의사들이 주로 환자에게 권위적이죠 ~ ^^ ( 아는게 있어야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죠 ~ ㅋㅋ ~ )

    보호자에게 설명을 해주고 서명을 받을 정도라면, 가벼운 증세는 아닐듯한데, 수술이 필요한 경우엔, 보호자에게 수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고 수술동의서에 서명을 받죠,
    수술을 요하지 않는 경우에도 서명을 받는지는 모르겠습니다. Luke가 알기론 이런 경우엔 서명까지 받진 않는듯 하더군요.
    그리고, 대부분 서명이 필요한 경우는 입원 후에 일어나는듯. 그러니까, 입원을 위해 보호자에게 설명을 하고, 입원동의서명(?)을 받지는 않는듯 합니다. ( 아직, 못들어봤고, 못겪어봤습니다. ^^ )

    2. 환자와 관련된 검사기록의 제공은, 일반적으론 병원이 일정한 비용을 받고 제공해줍니다. 예를 들면, 소견서라던가, 엑스레이, MRI, CT, 내시경, 등등의 검사기록 및 결과들을 CD에 담아서 제공해줍니다. 보통은 CD로 제공되는 검사기록 및 결과들에 대해서 1만원에서 5만원정도까지, 내용에 따라, 병원에 따라, 차등적인 비용을 받고 제공해주죠. ^^
    오히려 소규모 병원(개인병원 규모의 병원)들이 검사기록제공에 좀 더 비협조적인듯 합니다. ( 사실, 소규모병원들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검시기록이라는 것이 ~ 의사의 소견서정도겠지만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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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즘 병원실습으로 좀 바쁘지요. 잘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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