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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頭維) – 머리 양측면의 두통을 처리하는 곳

요즘 사람들은 두유라는 것이 어디에 사용하는 물건인지 잘 모르지만 사실 이것은 옛날사람들이 머리에 쓰던 두건의 일종이었습니다. 소동파의 “염노교”에 보면 ‘습선관건’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것은 주유의 모습을 묘사한 표현으로 ‘습선’은 주유가 들고 다닌 부채를 말하고, ‘관건’은 그의 머리뮈에 쓰여있던 두건이었습니다. 지난해 한국에서 개봉한 ‘적벽대전’이라는 영화를 보면 량차오웨이(양조위)가 했던 역할이 바로 주유였습니다. 소매자락을 휘날리며 대군을 지휘하던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적을 겁내지 않고 학문이 깊고 태도또한 의젓합니다. 여러분 상상해 보십시오 만약 그가 모자를 삐딱하게 쓰고서 지휘를 한다면 군인들이 어떤 감정을 가질까요?

두(頭)는 당연히 우리뇌를 깜싸는 곳이고, 유(維)는 유지한다는 뜻입니다. 두유혈의 위치는 옛날사람들이 거울을 보면서 두건을 정리할때 두건을 단정하게 지탱해서 아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해주는 머리 양쪽의 모가난 부분입니다.

이혈자리는 족양명위경에 속하는 혈자리이고 족소양담경과 양유맥이 서로 만나는 곳이자 우리몸의 양기를 유지하고 보호하는 곳입니다. 옛날 사람들은 사유(四維)를 사지로 인식했고, 사지를 양기의 근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두유혈은 사지 및 머리부의 양기를 유지하고 보호하는 작용을 합니다. 거기다 눈을 밝게 해주고 우리뇌를 각성시켜줍니다.

네손가락을 편뒤에 관자놀이에서 머리결을 따라 뒤쪽으로 가면 제일 처음 만나게 되는 곳이 바로 두유입니다. 안마할때는 양손의 엄지를 두유혈자리에 놓고 나머지 손가락을 펼쳐서 머리위부분에 놓은뒤 엄지를 이용해서 누르거나 문질러 주면 됩니다. 두유혈은 양명경두통을 잘 치료합니다. 양명경두통은 위의 화기가 위로 쳐올라와서 생기는 두통입니다. 머리 양쪽이 두통으로 아플때는 일단 하던 일을 멈추고 마음을 편하게 한뒤 두유혈을 몇분간 안마하면 두통이 치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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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두통 | 正中龍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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