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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황(膏肓) – 우리몸에 설치되어 있는 ‘경보기’

고황(膏肓)이란 말이 가장 많이 사용될때가 고황의 병(膏肓之病)이라고 할때인데 병이 깊어 어떤 방법으로도 구할수가 없는 경우에 이런말을 씁니다. 이 두글자에 얽힌 오래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옵니다. 춘추시대에 진(晉)나라의 경공이 아주 중한 병에 걸려 나라안의 모든 의사들로서는 속수무책이었습니다. 그래서 큰상금을 내걸고 천하의 명의를 찾았습니다. 이 소식이 진(秦)나라에까지 전해져서 진백이 편착을 경공에게 보내 치료하게 했습니다.

편작이 아직 길에 있을때 경공은 꿈을 꾸었습니다. 꿈에서 그의 병이 변해서 두명의 어린아이가 되었습니다. 그중 한 아이가 다른아이에게 말하길 “어쩔수가 없어 편작이 오고 있잖아. 만약 그가 오면 우리는 그의 몸안에 있을수가 없어 빨리 도망가자”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다른아이가 이 아이에게 “뭘 두려워해 우리가 서로 나뉘어서 한 사람은 고(膏)의 아래에 다른 사람은 황(肓)의 위에 숨는다면 제아무리 편작이라고 해도 우리를 어쩔 도리가 없을꺼야”라고 했습니다.

편작이 진나라에 도착해서 경공을 진단한 후에 말하길 “당신의 병은 이미 너무 깊어서 치료할 방법이 없습니다. 당신의 병은 두곳인데 한곳은 고(膏)의 아래에 다른 곳은 황(肓)의 위에 있어서 이 두곳에는 약물이 도달할 수가 없어 치료할수가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경공이 그소리를 듣고서는 꿈속에서 아이들이 말했던과 너무 똑같아서 하늘의 명이라고 생각하고 편작하게 큰 상금을 내리고 다시 돌아가게 했습니다.

그럼 어떤 사람들은 아주 기이하게 생각하겠지요. 도대체 고(膏)의아래와 황(肓) 윗쪽이 어디길래 약물조차 도달하지 못한다는 말일까요. 고(膏)는 우리 심장 아래부분을, 황(肓)은 심장과 횡격막 사이를 가르킵니다. 그래서 고황은 심장 아래의 횡격막 윗부분이어서 내부와 심장벽 사이의 막과 대응하는 부분이라 위치가 아주 몸속 깊은곳입니다.고황의 병(膏肓之病)이라고 하면 이미 병이 몸 깊은곳까지 침투해서 중해서 치료할 방법이 없음을 뜻합니다. 고황의 혈자리 위치는 제4흉추 아래에서 좌우로 3촌 떨어진 곳입니다.

고황혈은 하나의 경보혈입니다. 우리가 몸이 무력하게 느끼거나 피로가 누적될때에는 우리몸은 우리에게 사인을 보냅니다. 우리몸의 오장이 이미 허약해 져서 휴식과 조리가 필요함을 일깨웁니다. 그래서 우리가 피곤함을 느낌에도 그걸 무시하면 우리몸은 날이가면 갈수록 더 쇠약해져서 쉽게 잠자면서 땀을 흘리거나 건망증을 보입니다. 이것은 우리몸이 내리막길로 치닫고 있다는 신호이자 오장에 이미 큰 부하가 걸려있다는 뜻입니다. 이때에는 하던일을 멈추고 정말 진지하게 자신의 건강을 살펴야합니다. 고황을 자극하는것도 그중의 일부분입니다. 정신적인 부분이나 음식, 휴식등 모든 방면에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이렇게 우리몸을 보살핀뒤 다시 일을 재개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우리몸의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 일을 하게되면 고황의 병(膏肓之病)이라고 하는 상태에 도달하게 됩니다. 고황의 상태에 도달하면 후회해도 이미 늦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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