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은 방위를 의미합니다. 이 혈자리가 우리 손가락중에 중지말단에 끝부분 중간에 있습니다. 충은 요충지 통달한다는 의미입니다. 중충은 수궐음삼초경의 정(井)혈로 소충(少衝) 관충(關衝)과 같이 경락중의 마지막 혈자리입니다. 그래서 경락의 기가 모여서 정혈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기혈이 충족되어 있는 곳이라 운행 속도가 빨라 충(衝)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우리가 어릴때나 요즘도 먹은게 체하기만 하면 어른들은 손끝을 따자고 바늘을 찾아가지고 오십니다. 이렇게 열손가락 끝을 따서 피를 내는방법을 자주 사용합니다. 요즘 의사도 이렇게 사혈을 합니다. 이런것은 정(井)혈자리는 설한다는 원리를 이용한것입니다. 중충혈자리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중충혈자리에서 방혈하는것은 다래끼 치료에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눈주위로 자주 다래끼가 생겨서 미관상으로도 생활방면으로도 많은 불편을 초래할뿐만 아니라 젊은 여성이라면 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항상 고뇌하게 됩니다.
다래끼가 나면 이 중충혈자리를 방혈하는 방법이 간단하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사혈침이나 바늘을 가지고 소독(불이나 알콜)한뒤 중충혈자리를 몇번 문지런뒤 재빨리 찔러서 5~10방울 정도의 피를 내십시오. 이런뒤에는 면봉을 사용해 피를 멈추게 해야 합니다. 1~3번정도 방혈하면 좋은 효과를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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