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外關) – 악필을 바로잡아 줍니다

수궐음심포경에 대해 설명할때 손목위에 내관혈이라는 심장의 보호우산이 있다고 말씀드린적이 있습니다. 외관혈은 내관혈과 서로 호응하는 상대적인 혈자리라는 것은 이름만 봐도 알수 있습니다. 외관혈은 내관혈의 반대쪽 손목바깥의 횡선위로 2촌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이곳은 척골과 요골사이의 함몰된 곳으로 삼초경과 심포경의 경락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내,외로 따로 이름을 부르는데 마치 두나라의 외교사절과 같습니다.

내관과 외관은 서로 안과 밖에서 호응하면서 특별한 효과를 내는데 그것은 바로 손의 평형을 조절합니다. 이것은 발부분의 태계와 곤륜혈자리가 발부분의 평형을 잡아주는것과 똑같습니다. 평형은 중의에서 가장 강조하는 이론입니다. 평화 평형은 가장 높은 경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음양의 동태적 평형이 유지될때 건강하다고 하고 그 평형이 깨어졌을때를 병이라고 합니다.

그럼 손의 평형이 깨어진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것은 간단하게 백지에 연필을 주고 글을 적어보게 하면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백지에 글을 적을때 일직선상에 적지 못하고 삐뚤빼뚤하게 필기하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바로 손의 평형이 깨어진것을 알수 있습니다. 사지는 오장이 제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손의 평형이 깨어졌다는 것은 바로 우리 몸안의 내장평형이 깨어졌다는 반증입니다. 이럴때는 내,외관을 함께 자극해서 이런 불평형상태를 개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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