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고향인 창원(사실은 진해가 제 고향인데 얼마전에 창원시로 통합되기도 했고, 아버님이 창원에 사시기 때문에 창원이라고 했습니다)에 와 있습니다.
어디던 제가 가는 곳이면 비가 내립니다. 한국에 돌아오고 맑은 하늘을 본 적이 일주일도 안되는것 같습니다. 어머님은 제가 용띠라서 비를 몰고 다닌다고 놀리십니다.
오늘은 아는분이랑 용지못 근처에 있는 중국음식점에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경치는 좋았지만 음식맛은 그닥 좋지못하더군요. 좋은 경치 구경한걸로 만족해야겠습니다.
아버님댁에 인터넷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서 오늘은 시내에 나온김에 커피숍에 앉아서 인터넷을 좀 하다 저녁식사 시간에 맞춰 집에 들어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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