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답서스. 이름이 쉽지 않습니다만 최근에는 관상용으로 키우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정작 자기집에 키우면서도 이름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걸어놓고 줄기가 아래로 늘어지는 게 바로 스킨답서스입니다.
구글신에게 물어보셔서 이미지를 보시면 아 바로 그것 하실겁니다.
이 식물엔 여러종이 있구요. 그중엔 히말라야와 같은 아주 추운 고산지대에서 서식하는것도 있습니다. 히말라야에서 서식하는것을 녹나(綠蘿)라 하고 그 꽃을 녹나화(綠蘿花)라고 합니다.
최근 이 꽃이 몸의 열을내리는 기능과 함께 당뇨병,고혈압,관심병, 각종 혈관질환에 신비한 효험이 있다고 해서 중국내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꽃 4-5개를 차로 우려마시고 증상이 심할경우엔 하나정도 더 넣어도 됩니다.
최근에 제가 고혈압 고혈당으로 병원신세를 졌습니다. 중국에 살았다면 매일 차를 마시니까 이런 현상이 생기는것을 억제했을텐데 한국에 온뒤로는 매일 차를 마실 형편이 못돼고 중국에서 오기전부터 몸상태가 별로여서 복합적인 요인으로 입원까지 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병원에서는 혈압은 120~80 이범위에 들어와야 정상이라고 하고 혈당은 공복기 얼마 식사후 얼마가 되어야 정상이라는 범위가 딱 정해져 있어서 이 범위에 들어오게 하려고 약을 엄청 먹입니다. 병원에 있어 보니까 멀쩡한 사람도 한 이주만 입원시켜서 검사를 해서 약을 쓰면 바로 환자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혈당 고혈압이라고 하니 제가 중국에서 들어오면서 사온 이 스킨답서스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입원한지 한 일주일지나서 부터는 이 스킨답서스 차를 식전 식후에 많이 마셨습니다. 약을 복용한 효과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이 차를 복용하고 나서 부터는 혈당이 눈에 뜨이게 내려갔습니다. 의사도 깜짝 놀랄 정도였습니다만 저는 별로 내색을 않했습니다. 저도 스킨답서스의 효능에 좀 놀랐습니다. 제가 이번에 아픈게 이 스킨답서스의 효능을 검증하기 위해 아픈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스킨답서스가 필요한 분은 댓글이나 contact를 통해 문의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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