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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中庸 제18장

공자가 말했다. “걱정 근심이 없는 사람은 주문왕 밖에 없을것이다! 그는 현명하고 덕있는 왕계를 아버지로,  성인인 무왕을 아들로 두었다. 아버지는 그 왕조를 세워 그에게 주었고, 자식은 그것을 계승하여 문왕이 남긴 일들을 완성했다.

주무왕은 그 증조부인 태왕과 할아버지인 왕계, 아버지인 문왕의 업적을 계승했다. 갑옷을 입고 상의 주왕을 토벌하여 주왕의 잔인하고 포악한 통치를 뒤집어버리고 모든 천하를 다스렸다. 자신은 천하에 이름을 알려 그 드러남을 잃지 않았다. 존귀한 천자가 되어 천하의 부를 고르게 사용하여 죽은후에 뒷사람들이 종묘에서 그를 제사지냈고, 자자손손 주왕의 왕업을 영구히 지켰다.

주무왕은 말년에 천명을 받아 천자가 되었다. 그래서 주공이 성왕을 보좌하여 문왕, 무왕의 덕업을 완성했다. 증조할아버지를 태왕으로 , 왕계를 왕으로 추존해서 천자의 예로써 태왕이전의 선조들에게 제사를 지냈다. 이러한 예법은 바로 제후, 대부, 사계층 및 일반백성에게까지 미쳤다. 만약 아버지가 대부고 아들이 사라면 아버지가 돌아가신뒤 대부의 예로써 장사를 지내고 자식은 제사를 지낼때에는 사의 예법을 사용했다. 만약 아버지가 사이고 자식이 대부라면 아버지가 돌아가신뒤 장사지낼때는 사의 예로써 장사를 지내고 자식은 제사를 지낼때에는 대부의 예를 사용했다. 방계친척의 상을 당해서는 일반백성으로부터나 대부에 이르기까지 일년상을 지냈다. 부모상을 당해서는 일반백성으로부터 천자에 이르기까지 3년의 예로써 모셨다. 부모의 상을 당해서는 잘살거나 못살거나의 구별없이 천자나 일반백성이나 모두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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