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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내경에 기록된 병의 원인

《황제내경》에서는 병이 왜 생긴다고 기록하고 있을까요? 《황제내경》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습니다. “무릇 사기가 생기는 것은 어떤때는 음陰에서 어떤때는 양陽때문에 생긴다. 양때문에 생기는 것은 풍우한서가 있다. 음때문에 생기는 것에는 음식과 거처 그리고 기쁨과 슬픔이 있다.” 이러한 기록의 뜻은 병이 생기는데에는 두가지 원인이 있으며 그것들은 바로 음陰과 양陽이라는 것입니다.

양이 가르키는 것은 풍우한서인데 천지사이의 비정상적인 기후로 조성되는 사람의 질병입니다. 날씨의 사기가 성하다면 우리몸의 신체가 허약하면 바로 병에 걸립니다. 2003년을 회고해 보자면 그때 사스가 유행했었는데 병에 걸린 대다수는 장년의 사람들이었습니다. 노인과 아이들의 경우는 그 발병빈도가 상당히 낮아졌습니다. 이런것들은 현대의 장년들 대부분이 생활이 불규칙적이고 음식과 기거가 어지러움을 잘 보여줍니다. 이에반해 노인과 아이들은 생활에 질서가 있습니다. 《황제내경》에서는 “겨울에 양기를 저장하지 않으면 봄철에 반드시 온병에 걸린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겨울에 정기를 잘 보존하지 않으면 봄철에 병이 유행한다는 뜻입니다.

《황제내경》에서 말하는 양으로 인해 생기는 병들은 모두 외감병(외부의 요인으로 인해 생기는병)으로 천지자연의 변화로 만들어진 병입니다. 만약 평소에 우리가 우리몸을 잘 돌보고 주의한다면 이러한 외감병은 물리칠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양생이라고 말하는 것은 봄에 생기고, 여름에 자라고, 가을에 수확하고, 겨울에 저장하는 자연의 도리입니다. 《황제내경》에서 말하는 또다른 원인은 음으로 생기는 병입니다. 음이라고 하는것은 3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음식먹는것에 절도가 없는것” “기거에 항상함이 없는것” “감정조절을 잘 못하는것”

《황제내경》에서는 음식을 섬취함에는 그 절기에 맞게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즉 절기변화에 따라야 한다는 말입니다. 절기에 맞는 음식을 먹는것이 양생의 도에 가장 합리적입니다. 예를들어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현재 우리는 겨울철에도 보기좋고 맛좋은 수박을 먹을 수 있습니다. 수박의 성질은 찬서 여름에 먹게끔 계절적으로 안배가 되어 있습니다. 여름에 수박을 먹으면 열을 내려줘서 음양평형에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여름에 먹지않고 겨울에 먹으면 찬데 찬것을 더하게되어 우리몸을 상하게 합니다.

‘천도天道’는 해가 뜨고 달이 져서 낮과 밤이 있는 것을 말합니다. 주거하는데 천도에 맞게 해야한다는 것은 해가 뜨면 잠자리에서 일어나고 이때는 사람의 몸과 천지의 양기가 모두 생기는 때이고, 날이 어두워지면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데 이때는 양기는 숨고 음기로써 양기를 기르는 때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주거생활을 함에 있어 음양사계와 주야한서를 따르는 합리적인 선택을 할것을 요구받고 있는것입니다.

현재 우리가 사는 곳을 살펴보면 대개는 철근콘크리트로 만들어진 도시에서 생활합니다. 거주하는 곳은 공중에 매달려 있어 마치 비둘기 집과 같으며 항상 온도조절기(여름에는 에어컨, 겨울에는 보일러)와 벗하고 있습니다. 이런 주거환경으로 인해 주거로 인해 생기는 병에 걸리기가 쉽습니다. 주말에 교외에 나가 시골집이나 야영을 해보면 기분이 매우 상쾌함을 느낄것입니다. 이것은 도시에 비해 시골이 지기地氣에 접근하기가 쉽고, 창문을 열기만 하면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마실수 있습니다. 이것은 자연에 순응하는것이자 천도에 순응하는 유익한 행위입니다.

기쁨과 슬픔을 제어하지 못하고 정서가 불안정함으로 해서 생기는 병들이 많습니다. 중의에서는 과도한 기쁨은 심장을 상하고, 과도한 공포는 신장을 상하고, 과도한 분노는 간을 상한다고 봅니다. 커다란 감정의 흔들림은 우리몸 오장육부를 손상시켜 병을 생기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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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댓글 댓글 게시
  1. 정신적 중압감 상태라 그런지 요즘 안아픈 곳이 없습니다. 고개가 뻣뻣하고 손목과 무릎까지 문제가 생기네요. 마인드 컨트롤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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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11월 29일
    • 미국에 왕진을 한번 가야하는데… 기회가 오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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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11월 29일
      • 환자가 명의를 찾아가야죠. 기회만 엿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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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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