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엄마의 지력, 아빠의 의지력을 타고난다

사람의 수명은 성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사람과 동물의 다른점은 동물의 경우는 고정된 발정기가 있지만 그에 반해 사람은 고정된 발정기가 없이 사시사철 언제 어디서나 발정이 된다는데 있습니다. 이렇게 고정되어 있지 않은 발정기로 인해 사람의 원기와 신정이 과도하게 소모됩니다. 그래서 일반동물의 경우 천수를 누리는 경우가 많지만 인간의 경우 천수를 누리기가 힘듭니다.

생식에 관련되는 정精은 동물은 물론 인간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동물의 세계’를 시청해 보면 어떤 동물들은 배란이후나 교미후에 죽습니다. 사람이나 동물 모두 자신의 자손을 끊임없이 생산해 대를 잇게하는것이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하늘의 보상입니다.

중의에서는 출생의 문이 곧 사망의 문이라고 봅니다. 성때문에 사람이 태어나지만 그 때문에 사람이 죽기도 합니다. 황제내경에서 인간이 지나치게 소모하면 인체에 큰영향을 미친다고 했습니다. 황제내경에서 여자는 7년을 주기로 남자는 8년을 주기로 큰 생리변화를 겪는다고 했습니다. 여성은 35세가 되면 노화가 시작된다고 보았습니다. 49세가 되면 월경이 끊어지고 갱년기가 시작됩니다. 남자는 40세부터 노화가 시작됩니다. 48세부터는 양기가 쇠약해지는등 진정한 노화가 시작됩니다.

철학자 쇼펜하우어가 이미 말했듯 아이는 어머니의 지력智力을 아버지의 의지력을 이어받는다고 했습니다. 우생학의 제일원칙은 남자가 가장 성숙한 시기에 아이를 낳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남자의 가장 성숙한 시기는 32세에서 40세까지의 시기입니다. 이때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게 아주 적합합니다.

사람의 의지력은 비脾와 신腎의 기능입니다. 남자는 30세이후에 신체의 발육도 성숙되고 의지력 또한 최고의 단계에 이릅니다. 이때가 되면 안정된 상태에 돌입해서 사유의 폭, 판단력, 의지력 모두 성숙해 집니다. 의지력은 한 인간의 성공여부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습니다. 이세상에는 똑똑한 사람은 많습니다만 똑똑하지만 의지력이 없는 사람은 성공에 이르기가 쉽지않습니다. 최종적으로 성공에 이르는 사람은 의지력이 강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옛사람들은 남자는 30세 이후에 결혼해서 아이를 얻는것이 그 아이의 성장발육에 좋다고 보았습니다.

현재 많은 나라에서 정자은행을 운영합니다. 신문보도를 보면 정자은행에 정자를 제공하는 사람들은 대개가 학력이 높은 대학생인 경우가 많고 또 그것을 부모될 사람들이 선호한다고 본 적이 있습니다. 대학생들은 똑똑하지만 정서는 불안정하고 영혼과 육체의 경험이 짧습니다. 또 의지력도 약합니다. 좌절을 겪어보지 않아서 정신도 유약합니다. 이런 대학생들로부터 공여받는 정자로 아이를 낳게되면 그 아이의 의지력에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자은행에 정자를 기부해야할 사람들은 대학생이 아니라 30대의 성숙하고 성공한 남성들이 되어야합니다.

아이는 어머니의 지력을 이어받습니다. 그래서 똑똑한 아이를 얻기 위해서는 그 어머니가 총명해야 합니다.아버지의 지력이 높지 않으면 태어나는 아이중 하나정도는 바보같지만, 어머니의 지력이 높지 않으면 그 아래에 태어나는 모든 아이들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 과거 중국민간에서 널리 말해지던 이야기입니다. 아이에게는 아빠보다 엄마의 영향력이 엄청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아이가 똑똑하지 못하다고 구박하기 전에 남편이라면 내가 총명한 여인을 아내로 맞이했는가를 여자라면 내가 총명한가를 뒤돌아 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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