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it List 프로그램

두 달전쯤에 내가 사용하는 GTD 프로그램인 The Hit List(줄여서 THL)프로그램에 대한 소개글을 쓴 적이 있다. 그 글만으로는 좀 미진한 것 같아 오늘은 좀 더 자세히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다른 GTD 류의 프로그램들에 비해 THL은 상당히 직관적이고 단축키를 지원해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전에는 일정이 생기면 캘린더에 저장했지만 지금은 일정(약속,구매 기타 등등)이 생기면 THL의 inbox에 넣어버린다. 그리고 시간이 날 때 분류를 하고 그에 따라 할 일을 줄여 나간다.

@를 앞에 붙여 장소(콘텍스트)를 슬래시를 앞이나 뒤에 붙여 태그를 지정해 놓으면 태그 별로 장소 별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알 수가 있다.

멀티 탭도 지원하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 열어 놓고 작업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메일 프로그램이나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다가도 새로운 작업을 THL로 보낼수 있다.

요건 나는 잘 사용하지 않는 기능인데 기억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능이다. 해야 할 일이 얼마나 남았는지를 표시해 준다.

이 프로그램은 다른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아이폰 앱으로도 제공된다.  맥쪽이나 아이폰 쪽이나 프로그램은 흠잡을데가 없는데 하나 아쉬운 점은 맥과 아이폰을 동기화하기 위해서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아이클라우드를 이용하는 다른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유료 동기화를 하루속히 폐지하기를 기대해 본다.

맥용 THL 구입하기 : $49.9
아이폰용 THL 구입하기 : $9.9



“The Hit List 프로그램” 에 하나의 답글

  1. 최근에 Things가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아쉬웠던 기능들이 많이 개선되었다. 그래서 THL을 버리고 Things로 이주하기로 결정. THL은 프로그램을 이미 구입했는데도 불구하고 맥과 아이폰을 동기화 하려면 매달(매년)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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