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음은 몸을 조절하는 슈퍼컴퓨터입니다. 동식물 가릴 것 없이 슈퍼컴퓨터와 같은 조절 장치가 작동하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 부처가 있고, 우리 안에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고 함은 이를 일컫는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번뇌가 쌓이고 병으로 고통 받습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 안의 슈퍼컴퓨터가 고장이 난 것일까요? 아닙니다. 슈퍼컴퓨터는 여전히 잘 작동하고 있지만, 공포와 탐욕에 의해 단지 결과물이 조금 이상하게 나왔을 뿐입니다.
우리는 매일 잠을 잡니다. 우리가 잠들면 우리의 몸과 마음이 회복됩니다. 우리 안의 슈퍼컴퓨터인 우리 마음은 항상 작동하지만 특히 잠이 들면 아주 원활하게 우리를 회복시키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우리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삽입된 몇몇 프로그램들은 우리 마음을 제약시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완전히 회복시키지 못하게 만듭니다.
스무살 이전의 기억들중 공포나 죄책감을 유발하는 사건들이 누구에게나 있을수있는데 이러한 공포와 죄책감이 만든 프로그램을 삭제하면 우리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물에 빠졌다.
길을 잃었다.
머리나 팔다리에 심하게 충격을 받았다.
부모 형제 친구로부터 심한 구타 또는 왕따를 당했다.
부모 형제와의 관계가 원만히 못했다.
어떤 계기로 심한 죄책감을 갖게되었다. 등등
어린시절의 이러한 기억들은 무의식적으로 공포나 죄책감을 일으킬수 있는데 이는 우리마음의 작동을 제약하며, 오감을 제한시키는데 시력약화, 비염, 중이염, 치아손상 등의 질병으로 나타나거나 공황장애, 우울증, 불면증,분노장애 등의 증상을 야기시킵니다. 우리마음을 리셋하면 마음도 편안해질뿐 아니라 질병에서 벗어나고 건강해 집니다.
우리안의 슈퍼컴퓨터를 제약하는 이러한 기억들을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요? 방법은 지극히 간단합니다.
자는척하면 됩니다. 자는척하면서 이러한 기억들을 떠올리면 기억들은 오감을 통해 재현이 됩니다. 오감을 통한 재현이 이루어지면 이기억들은 공포나 죄책감이라는 태그를 떼고 단순한 과거사건으로 저장되게 됩니다. 물에 빠져 죽을 뻔한 기억이 있다면, 자는듯한 편한 자세를 취한 다음 기억을 떠올리면 됩니다. 오감으로 그 기억이 재생되면 그 기억은 공포라는 태그를 떼내게 됩니다.
(1) 먼저 어린 시절과 관련된 부정적 기억들을 노트에 정리합니다. 충격이 컸던 사건부터 자세히 적어봅니다. 보통 한 두개 이상은 당연히 있습니다. 몸이 아주 안좋은 사람의 경우, 10개 정도가 되기도 합니다.
(2) 자는 듯한 편한 자세를 만들기 위해서는 편한 소파에 기대어 앉거나 누울 수도 있습니다.
(3) 눈을 먼저 감고, 눈을 감은 상태에서 눈썹을 본다고 생각하십시오.
(4) 심호흡을 20회 하십시오. 아주 천천히 숨을 길게 내쉬면 됩니다.
(5) 몸과 마음이 충분히 이완된다음 기억을 떠 울리십시오. 오감을 모두 이용해 떠올려야 합니다.
(6) 심한 충격이 있었던 기억은 혼자서 떠올리기 힘들 수 있습니다. 이때는 누군가 옆에서 손을 잡아주거나, 기억을 떠올리게 도와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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