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약속이 있어서 삼성동 치폴라로쏘에 다녀왔습니다. 이탈리아 음식점입니다.
이브자리 본사(?)건물 지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레스토랑 이름보다는 이브자리건물을 찾는게 훨씬 빠릅니다.
식사전 가지런히 준비된 모습입니다. 예약을 했기 때문에 비교적 편안하게 평일이라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아 보였습니다.
제일 먼저 나온 샐러드. 본요리는 코스를 시켜서 이것 저것 많이 나왔습니다.
피자가 두판 나왔는데 반쯤 먹고 합체해서 한판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게 이름이 뭔지 물어보니 일행중 한분이 ‘빵속에 든 파스타’라고 명쾌하게 정리해 주셨습니다. ^-^
요건 리조또. 다른 집에 비해 느끼함이 좀 덜한 맛이었습니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먹었습니다. 커피는 리필도 가능했습니다.
치폴라로쏘라고 하니 경상도 말로 차아뿌라가 생각납니다. 이탈리아말로 붉은 양파라는 의미입니다. 연인끼리 데이트 코스로 한번 가볼만한 곳이 아닌가 합니다. 비주류가 많아 와인을 먹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이탈리아 음식은 와인과 함께 먹어야 술술술 잘 넘어갑니다.
아이폰에서 찾아본 치폴라로쏘의 약도입니다. 이 지도를 보시면 지도 이미지와 사진이 이전에 올린 사진과 차이가 나는 것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이건 제가 그동안 가지고 있던 아이폰3GS를 아이폰4S로 바꿔서 그렇습니다. 흔쾌히 저에게 좋은 것을 주신 형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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