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속도를 측정하는 도구로 pingdom이 있다는 것을 g스토리 운영자님이 알려주셔서 테스트를 한번 해 보았습니다. 거의 비슷한 시간에 티스토리와 워드프레스 가입형 속도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티스토리에는 별 자료가 없어서 속도가 훨씬 빨라야 함에도 늦게 로딩 되더군요.
먼저 현재 제가 이용하는 워드프레스 가입형의 속도입니다.

다음은 티스토리 속도입니다.

테스트 할때 마다 테스트 하는 곳의 위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절대적인 비교자료는 될 수 없지만 워드프레스 가입형 속도가 느리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7.514544
127.106597
저건 블로그의 속도차이라기 보다는 서버의 위치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pingdom 세팅에 보시면 서버 위치를 지정하는 부분이 있는데, 테스트 서버가 미국과 네덜란드에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에 서버를 가지고 있는 wordpress.com 이 훨씬 빠르게 측정됩니다. 티스토리는 다음 서버를 사용하니 미국에서는 속도가 늦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알려진 바로는 다음 서버가 네이버 서버에 비해서도 외국에서 속도가 더 안나온다고 하더군요.
http://webwait.com 에서 측정하면 현재 측정하는 컴퓨터에서 블로그 접속 속도가 얼마나 나오는지 테스트가 가능합니다. 그걸로 테스트 해보시면 차이가 느껴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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