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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학이(學而) 2

자하가 말했다. “현자를 공경함을 여자를 좋아하는 마음처럼 바꾸고 부모를 봉양함에 마음을 다하고 군자와 윗사람을 대함에 성명을 다하고, 친구를 사귐에 성신이 있다면 이러한 사람은 배운 경력이 없다고 하더라도 나는 반드시 그의 배움이 족하다고 말할 것이다.”

공자가 말했다. “군자가 만약 무게가 없으면 위엄이 없어서 배워도 견고할 수 없다. 사람이 충성과 믿음을 위주로 하고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사귀지 않아야 한다. 잘못이 있으면 그것을 주저 없이 바로잡아야 한다.”

증자가 말했다. “부모님의 상을 처리할때 삼가고 신중해야 한다. 돌아가신지 오래된 조상을 추념하는 것이 백성들의 덕성을 두텁게 만들어 줄것이다.”

자금이 자공에게 도에 대해 물었다. “공부자께서 어느 국가에 당도하시면 반드시 이 국가의 정사에 대해 지식을 얻는데 이것은 스스로 구해서 얻는 것입니까 그렇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그에게 제공하는 것입니까?” 자공이 말했다. “공부자는 온화, 선량, 공경, 검소, 겸손의 덕행으로 국가정사를 아는 것입니다. 공부자는 정사의 방식을 구하는 것이어서 다른 사람들이 구하고 취하는 방식과는 다릅니다.”

공자가 말했다. “아버지가 세상에 계실때에는 아들의 의지가 어디로 향하는지를 살피고, 아버지가 돌아가신뒤에는 아들의 행위를 살핀다. 아버지가 살아생전에 행하던 도를 3년동안 고치지 않는다면 이것을 효라고 할 수 있다.”

유자가 말했다. “예의 운용에는 화합으로 해야 귀하다. 옛날에 성스럽고 밝은 군왕의 다스림의 도는 아름다움이 바로 여기에 있으며 작고 큰일을 막론하고 모두 이것으로 실행한 것이다. 그러나 우연히 행해지거나 통하지 못하던 때가 있었으니 이것은 화합을 화합으로 구하지 아니하고 예를 사용함에 절제함이 없었으니 행할 수가 없는것이다.”

유자가 말했다. “믿음과 약속은 반드시 도의에 합해야 이행할 수가 있으며, 태도와 공경은 예에 합해야 치욕으로부터 멀어진다. 그래서 의지함에는 모두 친한사람이라야 이 역시 존경할만하다.”

공자가 말했다. “군자는 음식을 배부르게 먹을 것을 구하지 아니하고 사는곳에 편안함을 구하지 아니한다. 일을 함에 근면하고 민첩하여 말도 삼가한다. 그리고 도에 이른 사람을 찾아 시비를 바로 잡는다면 이것으로 배움을 좋아한다고 할만하다.”

자공이 말했다. “빈곤하면서 다른이에게 아첨하지 아니하고, 부귀하면서 스스로 교만하지 않음은 어떤가요?” 공자가 말했다. “괜찮습니다. 그러나 빈곤하면서 도를 알고, 부귀하면서 예를 좋아하는 사람만큼만은 못하다.”

자공이 말했다. “‘시경’중에 말하기를 절차탁마라는 말은 대개 이 도리에 대해 설명한 것입니까?” 공자가 말했다. “사야. 지금에 와서야 너와 ‘시경’에 대해 논할 수 있겠구나. 내가 너에게 하나의 의미를 말하면 너는 더 나아가 다른 의미까지도 아는구나!”

공자가 말했다. “다른 사람이 나를 알아주지 못함을 걱정하지 말고 내가 다른 사람을 이해하지 못할까를 걱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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