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연찮게 황재종화백님을 만나뵙게 되어 담소도 나누고 재밌는 책도 2권이나 주셔서 얻어 왔습니다. 이곳을 빌어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인사말씀을 올립니다.
시화집 “개뿔”에는 이런 식입니다. ‘원천기술’이라는 시와 그림을 감상해 보시겠습니다.
갑(甲)이 별 개수작을 부려도
칼로 물 베듯,
마음의 털끝 하나
다치지 않고
갑(甲)을 무장해제 시키는
을(乙)의 기술.
이 시에는 위와같은 그림이 그려져 있는 식입니다. 정말 부랄을 탁치게 하는 재미와 후련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최근들어 이렇게 재밌는 책을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즐거움을 저만 누릴수 없지요. 여러분도 같이 누리자구요. 아래에서 주문해서 요즘같이 재미없는 세상에서 사이다 같은 후련함을 느껴 보자구요. 주소보내실때 제 블로그에서 보았다고 해주세요. 그럼 다음번 책도 금방 주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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