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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四書’ 카테고리의 글

제1장 학이3

공자가 말씀하시길 “교묘하고 꾸미는 말과 거짓이 얼굴에 드러나는 사람은 인덕이 아주 없는 사람이다”

제1장 학이(學而) 2

자하가 말했다. "현자를 공경함을 여자를 좋아하는 마음처럼 바꾸고 부모를 봉양함에 마음을 다하고 군자와 윗사람을 대함에 성명을 다하고, 친구를 사귐에 성신이 있다면 이러한 사람은 배운 경력이 없다고 하더라도 나는 반드시 그의 배움이 족하다고 말할 것이다."

공자가 말했다. "군자가 만약 무게가 없으면 위엄이 없어서 배워도 견고할 수 없다. 사람이 충성과 믿음을 위주로 하고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사귀지 않아야 한다. 잘못이 있으면 그것을 주저 없이 바로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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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학이(學而)

공자가 말했다. "배우는 중에 때때로 복습하면 기쁘지 아니한가? 벗이 있어 먼곳으로부터 찾아오니 즐겁지 아니한가? 다른 사람들이 나를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내가 화내지 아니하면 군자가 아닌가?

공자가 말했다. "사람이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와 연장자를 경애하면서 윗자리에 있는 사람을 범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주 드물다. 군자는 근본을 힘써 행하여서 근본을 확립하여 도를 만들어 낸다. 효제가 인도의 근본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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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서 옮겨온 글

지난주에 시간이 좀 나서 목요일마다 열리는 논어토론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진즉 알았다면 처음부터 참석하면서 논어번역을 블로그에 올렸을텐데…

지난주에는 논어17편 양화편을 읽었는데 제일 마지막 구절이 다음과 같았습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십세가 되었는데도 남으로부터 미움을 받는다면 그 인생은 더 이상 기대할게 없는 끝장난 인생이다”

공자시대의 사십이야 사회보건환경상 도달하기 그리 쉬운 나이는 아니겠지만 요즘으로 치면 나이들어 손가락질 받는 인생들을 하도 많이 보아서 끝장난 인생을 걱정할게 아니라 우리사회에서 부끄러움이 없어지는 것을 경계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몇일전에 논어토론모임에 참가한 소회를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오늘 페이스북 상태를 보니… 에러 투성이… 그래서 글을 옮겨온다.

“중용(中庸)”을 전자책으로도 만날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 연재했던 “중용(中庸)”을 전자책으로 묶어서 펴냈습니다. 중용 내용 전체를 한꺼번에 보고싶으신 분께서는 전자책을 구매해 주십시오. 블로그에는 한글번역만 실려 있지만 전자책에는 한문 원문도 실려있습니다.

구입은 이곳이나 알라딘 Yes24등 전자책을 판매하는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저곳에 올린지는 몇달 되는데 아무곳에도 알리지 않았는데도 찾는 분이 더러 계시네요.

앞으로도 블로그에 올렸던 내용들을 전자책으로 묶어서 펴낼 생각입니다. 많은 분들의 성원을 바랍니다.

[2012.10.27. 내용추가]
기존에 올린 전자책 내용이 마음에 들지않아 삭제를 요청했고 더이상 온라인에서 판매하지 않습니다.
제가 번역한 중용(中庸)은 이 사이트를 후원하시면서 아이패드를 사용하시는 분이 요청하시면 메일로 보내드립니다.

대학大學 전문 제4장 ‘본말’을 해석하다

공자가 말했다. “소송안건에 대해 듣고 판단 하는 것에는 나와 다른 사람 간에 무슨 구별이 있겠는가. 나는 사람이 스스로 깨달아서 예의를 지켜 다시는 서로간에 소송으로 공격하는 일이 없게 하겠다. 이것이 나의 이상중의 최종목표이다” 본래 이치에 닿지 않아서 실정을 모르는 나쁜 사람으로 하여 감히 조작된 거짓말을 못하게 하려 함이다. 이것은 평소에 교화를 시행하여 백성의 마음을 두려워하게 하고 따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이러한 것으로서 가히 일러 근본의 도리를 인식한다고 하는 것이다.

*소송건에 대한 공자의 말은 《논어 안연》편에 나온다.

대학大學 전문 제3장 ‘지어지선’을 해석하다 2

《시경 위풍 기욱》편에서 “저 기수의 굽이치는 지방은 푸른 대나무가 광택이 있고 무성하게 잘 자라는구나. 외관과 내면이 조화를 이룬 군자가 있어 마치 마음을 다해 뼈를 잘라 더욱더 다듬는구나, 온 마음을 다해 옥석을 깍고 다듬어서 조각을 하고 또 빛나게 광을 내는구나, 그의 속마음은 단정하고 강하구나, 그의 겉모습은 성대해서 빛이 나는구나! 외관과 내면이 조화를 이룬 군자는 끝내 잊을수가 없구나”라고 말했다.

시에서 말한 “마치 마음을 다해 뼈를 잘라 더욱더 다듬는구나”라는 것은 그의 학문하는 태도가 좋은데 더욱 좋기를 바라는 것이다. “온 마음을 다해 옥석을 깍고 다듬어서 조각을 하고 또 빛나게 광을 내는구나”라는 것은 그가 추구하는 지선의 자아수양의 공부를 말함이다. “그의 속마음은 단정하고 강하구나”라는 것은 그가 엄숙하면서 삼가고 진정을 다하는 의지를 말함이다. “그의 형상은 성대해서 빛이 나는구나”라는 것은 그가 권위를 가지고 호쾌하고 밝은 풍채를 말함이다. “외관과 내면이 조화를 이룬 군자는 끝내 잊을수가 없구나”라는 것은 그의 도덕수양의 수준이 지선의 최고경계에 도달함을 말한 것으로 백성이 영원히 마음에 새겨 잊을수가 없다.

《시경 주송 열문》편에서 말했다. ” 아! 앞선 성왕의 은택이 영원하여 잊혀지지가 않는구나” 후세의 군자들은 은혜를 입은 앞선 성왕이 남긴 아름다운 교화로써 그들이 추종하는 현덕으로 추종하고, 그들이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한다. 후세의 백성들은 은혜를 입은 앞선 성왕이 남긴 은택으로 그들이 만든 안락을 누리고, 그들이 남긴 이익을 누린다. 이러므로 앞선 성왕들은 이미 세상에 없지만 사람들은 영원히 그들을 잊지못한다.

대학大學 전문 제3장 ‘지어지선’을 해석하다 1

《시경 상송 현조》편에서 말했다. “천자가 관할하는 넓은 지역은 그 넓이가 아주 넓어 백성이 그곳에 거주하고자 하는 곳이다” 《시경 소아 면만》에서 말했다. “황색조가 새소리를 내며 산속의 무성한 수목중에 서식하는구나” 공자가 이 두 개의 시구절을 읽고는 아주 깊이 마음이 움직여 말하길 “아! 머무는 때에도 황조는 자기가 살기에 적합한 곳을 선택하여 앎에도 만물중에 가장 영민한 사람이 새조차도 아는 이 이치를 아직 모르는가?”

《시경 대아 문왕》편에서 말했다. “단정하고 장엄하고 엄숙하고 덕행이 깊은 주문왕이여! 끊임없이 올바르고 밝은 미덕을 발휘하고, 수시로 지선한 경계에 머물러 편안히 거함을 공경함이여” 이러므로 군주가 되어서는 백성을 대하기를 한 조각의 인애심 조차도 다 쏟아부어야 하고, 신하가 되어서는 군주를 대함에 마지막 한 조각의 공경심까지도 다 쏟아야한다. 자녀가 되어서는 부모를 대함에 효심으로 진력을 다해야 하고, 부모가 되어서는 자녀를 대함에 자애심으로 대해야 한다. 나라의 사람들과 교제할 때는 친구를 대하는 마음으로 신의를 지켜서 충심을 다해야 한다.

대학大學 전문 제2장 ‘신민’을 해석하다

상나라의 탕왕이 목욕할때 사용하는 구리로 만든 욕조위쪽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새겨져 있다. “만약 하루동안에 능히 자신의 더러움을 씻어 새롭게 바꾸고, 매일 이렇게 깨끗하게 씻어서 매일 새로운 면모를 보이고, 또한 항구함으로 순간의 끊어짐도 없게해야 한다. 하루 또 하루 지날수록 더욱 깨끗하게 씻어 영원히 새로운 면모를 드러내야 한다.”

《상서 강고》편에서 말했다. “나라의 군주는 백성을 인도하여 진작시킴으로 악을 제거하고 선을 쫒아 스스로를 새롭게 만든다”

《시경 대아 문왕》편에서 말했다. “주왕조는 비록 오래된 제후국이나 부여받은 천명을 끊임없이 스스로 새롭게 한다”

그래서 통치자는 어느 때 어느 곳을 막론하고 백성을 인도해서 백성 스스로 새롭게 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 쏟아야 한다. 그리하면 “지선”의 최고경계에 도달할 수 있다.

대학大學 전문 제1장 ‘명명덕’을 해석하다

《상서 강고》편에서 말했다. “너 자신 고유의 밝은 덕성을 능히 발휘하고 더 높여라”

《상서 태갑》편에서 말했다. “하늘에서 부여 받은 너의 밝은 덕성을 항상 생각하라”

《상서 제전》편에서 말했다. “너의 위대하고 숭고한 덕성을 아주 분명하게 발휘하고 더 높여라”

위에서 말한 것들은 모두 사람이 능히 자기 마음속의 고유한 미덕을 밝고 확실하게 발휘하고 더높일 수 있음을 스스로 깨우치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