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수소음심경

  • 신문(神門) – 기분을 좋게 만드는 혈

    신문(神門) – 기분을 좋게 만드는 혈

    신문은 신선이 사는 곳의 문입니다. 우리몸의 신(神)은 무엇일까요? 심은 군주의 기관으로 신을 간직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중의에서는 신이라고 말하면 심을 가르킬때가 많습니다. 심은 화에 속하고 양입니다. 양기는 만물생장의 근본입니다. 양기는 천지의 만사만물의 신으로 간주됩니다. 우리몸에서도 심양이 본원으로 양중의 양으로 울결되는 것을 가장 두려워 합니다. 영대혈과 마찬가지입니다. 반드시 밝은 햇빛을 비춰줘야 하며 조금이라도 마음에 불만이나 분노로… Continue reading

  • 통리(通里) – 마음을 열어주는 지혜의 혈자리

    통리(通里) – 마음을 열어주는 지혜의 혈자리

    통리의 의미는 그 이름에 잘 드러나 있습니다. 중국어를 배워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중국어에서 리(里)는 안쪽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통리는 바로 안을 통하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럼 어디 안쪽을 통하게 할까요? 통리혈은 심경의 혈자리입니다. 심장은 소장과 표리관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통리는 당연히 소장을 통하게 하는 혈자리입니다. 표리는 잘지내는 두집의 관계와 같이 항상 왕래가 있고 서로 소통하는 관계를 뜻합니다.… Continue reading

  • 소해(少海) – 테니스엘보를 치료하는 절묘한 처방

    소해(少海) – 테니스엘보를 치료하는 절묘한 처방

    소해라고 하면 재미있는 고사 하나가 떠오릅니다. 중국 춘추시대에 제나라의 황제인 경공은 한번 소해에 가서 놀기로 했습니다. 가는중에 다음과 같은 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안영의 병이 깊어서 곧 임종하려고 합니다. 살아생전에 뵙지 못할까 두려워 합니다.” 제 경공은 그소식을 듣고 급하게 말했습니다. “빨리 번차의 빠른말을 준비하고 가장 말을 잘 모는 한추로 하여 마차를 몰게하라”고 말했습니다. 좀 달리다가 경공은…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