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유(頭維) – 머리 양측면의 두통을 처리하는 곳
요즘 사람들은 두유라는 것이 어디에 사용하는 물건인지 잘 모르지만 사실 이것은 옛날사람들이 머리에 쓰던 두건의 일종이었습니다. 소동파의 “염노교”에 보면 ‘습선관건’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것은 주유의 모습을 묘사한 표현으로 ‘습선’은 주유가 들고 다닌 부채를 말하고, ‘관건’은 그의 머리뮈에 쓰여있던 두건이었습니다. 지난해 한국에서 개봉한 ‘적벽대전’이라는 영화를 보면 량차오웨이(양조위)가 했던 역할이 바로 주유였습니다. 소매자락을 휘날리며 대군을 지휘하던 모습을 상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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