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광고

‘남회근’ 태그가 지정된 글

금강경

금강경 강의10점
남회근 지음, 신원봉 옮김/부키

알라딘에서 금강경을 검색어로 넣으면 총261권의 책을 찾아줍니다. 많은 이들이 금강경에 대한 주석서를 내고 있습니다. 이미 오래전 육조혜능스님때에도 8백여권의 금강경 주석서가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 많은 금강경 책중에서 남회근 선생이 쓴 금강경을 가장 좋아합니다. 유불도 삼교를 넘나드는 해박한 지식으로 금강경을 종횡으로 풀어헤쳐 보여줍니다. 한때는 이 책을 제가 아는 사람들 모두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럴려면 책값만으로 제가 파산할 것 같아서 이 책을 자주 소개하는 것으로 그칠까합니다.

소개하는 것만으로도 큰 공적이 되지 않을까 자위해 봅니다. 물론 사서 읽는 것은 금강경 또는 남회근 선생 혹은 이 블로그 소개글을 읽을 인연이 있는 분에 국한 되겠지요.

저는 진심으로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사서 한 열번 정도 정독해 본다면 금강경의 내용을 절반이상은 이해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해하는데 그치지 않고 반야의 지혜가 체득되기를 기대합니다. 저도 현재까지 대여섯번은 읽은것 같은데 읽을때마다 전에 놓쳤던 부분이 더 크게 보이고 새로움이 차 오릅니다. 이 기쁨을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광고

남회근 선생을 추모하며…

중국의 유명한 한학자인 난화이진(南懷瑾) 선생이 지난 29일,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시 타이후(太湖)대학교에서 서거했다고 치앤장완빠오(錢江晩報)가 30일 보도했다. 향년 95세.

난 선생은 불교를 심(心)으로 삼고, 도교를 골격(骨)으로, 유교를 모범(表)으로 삼을 정도로 유불선(儒彿仙) 3교에 통달한 것으로 유명하다.

난 선생은 1918년 3월18일, 저장(浙江)성 러칭류(樂淸柳)시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제자백가(諸子百家)를 공부해 중국 한국 일본 등에서 한한의 대가로 평가받아왔다. -뉴스보도

어제 오늘 남회근 선생의 새로나온 책을 찾아보다가 선생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늦게 접했습니다. 늦게나마 남회근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서라도 이 글을 씁니다.

중국문화 만담10점
남회근 지음, 신원봉 옮김/부키

부키에서 남회근선생 저작선을 출판중인데 이번에 ‘금강경’ ‘불교수행법 강의’ ‘주역계사 강의’에 이어 네번째로 ‘중국문화 만담’이 최근에 출간된 것을 알았습니다. 곧 구입해서 읽어보려고 생각중입니다.

남회근 선생에 대한 모든정보를 볼 수 있는 사이트

오늘 인터넷 검색하다가 발견한 사이트인데 남회근 선생에 대한 거의 모든 정보(저작,동정,강의녹음자료)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사이트 명은 실수역참實修驛站입니다.

유가 도가 불학

공자맹자사상을 포함하는 유가는 양곡점이다. 매일 밥을 먹어야한다. 54운동시기에 약국, 백화점은 무사했지만 한사코 양곡점은 타도되었다. 그래서 밥대신 다른것을 먹게되었고 이런것은 습관이 아니라서 오래먹게되면 위에 병이 생기게 된다.

도가는 약국과 같다. 병이 생기지 않으면 갈 필요가 없다. 그렇지만 병이 생기면 안갈 도리가 없다. 병이 나서 혼란한시기에는 이를 바로잡지 않으면 안된다. 이럴때는 도가를 연구해야한다. 국가나 민족이 병이 생기면 약국엘 가야한다.

불학은 백화점과 같다. 그안에는 온갖 것들이 다 갖춰져 있다. 돈있고 시간있으면 구경하러 가면 된다. 구경하다가 물건사는것도 괜찮고, 물건을 사지않아도 괜찮다. 물론 구경하러가지 않아도 문제없다. 그러나 사회는 백화점을 필요로 한다. – 남회근선생의 “논어별재”에서

내가 사고싶은책 (2)

이번에는 주역관련 책입니다. 중의학(한의학)은 주역과 뗄레야 뗄수없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도교와는 더 그렇습니다. 옛날의 유명한 의사는 거의다 도교의 도사들이 많습니다.

음양오행이라던지 중요한 개념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역과 남회근 선생의 책(중국 선집은 이미 가지고 있지만)을 읽어보고 싶습니다.

주역강의
남회근 지음, 신원봉 옮김/문예출판사
역경잡설
남회근 지음, 신원봉 옮김/문예출판사
금강경 강의
남회근 지음, 신원봉 옮김/문예출판사
남회근 선생의 알기 쉬운 논어강의 – 상
남회근 지음, 채책 기록. 송찬문 옮김/씨앗을뿌리는사람
남회근 선생의 알기 쉬운 논어강의 – 하
남회근 지음, 채책 기록. 송찬문 옮김/씨앗을뿌리는사람
남회근 선생의 알기 쉬운 정좌수도 강의
남회근 지음/씨앗을뿌리는사람
남회근 선생의 알기 쉬운 불교수행법강의
남회근 지음, 신원봉 옮김/씨앗을뿌리는사람
남회근 선생의 알기 쉬운 대학강의
남회근 지음, 설순남 옮김/씨앗을뿌리는사람
주역 왕필주
왕필 지음, 임채우 옮김/길
의역 1
박병원 지음/방하

남회근 선생 전집 구입

큰맘을 먹고 그동안 살려고 벼르던 남회근 선생 전집을 방금 주문했습니다. 국내에서도 문예출판사와 씨앗을 뿌리는 사람들이라는 출판사에서 선생의 책 몇권이 번역돼 나와있습니다.

아무래도 중국책보다는 한글로 된 책이 가독성이 좋을듯해서 한글번역본을 살까 고려하다가 너무 비싼 책값에 놀래서 중국어 공부도 할겸 원전이 번역본보다 나을것 같아서 푸단대학에서 발행한 전집을 구입했습니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차근차근 다 읽어볼 작정입니다.

각권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第一卷:《论语别裁
第二卷:《老子他说》、《孟子旁通》
第三卷:《易经杂说》、《易经系传别讲
第四卷:《禅宗与道家》、《道家、密宗与东方神秘学》、《静坐修道与长生不老
第五卷:《禅海蠡测》、《禅话》、《中国佛教发展史略》、《中国道教发展史略》
第六卷:《历史的经验》、《亦新亦旧的一代》、《中国文化泛言》
第七卷:《如何修证佛法》、《药师经的济世观》、《学佛者的基本信念》
第八卷:《金刚经说什么》、《楞严大义今释》
第九卷:《圆觉经略说》、《定慧初修》、《楞伽大义今释》
第十卷:《原本大学微言》。

선생은 유교,불교,도교에 통달한 분이신데 자세한 소개는 알라딘의 저자소개에서 옮겨와 봅니다.

1918년 절강(浙江) 온주(溫州)의 대대로 학문을 하는 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는 서당식 교육을 받았고 12~17세까지는 제자백가를 섭렵했다. 소년 때는 무술을 수련하고 문학, 서예, 의약, 역경, 천문을 두루 익혔으며, 청년 때는 이름난 은사(隱士)들을 방문하면서 그들로부터 널리 전해지지 않던 법문을 배 웠다. 2차대전이 발발하자 선생은 사천(四川)에 들어가 중앙군관학교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금릉(金陵)대학 연구소에서 사회복지학을 연구했다. 이후 그곳을 떠난 후에는 전문적으로 불교 공부에 몰두했다. 1942년부터 1944년까지 3년간 <대장경>을 독파했고, 1945년에는 티베트에 들어가 밀종(密宗)의 대덕(大德)들을 방문하고 백교(白敎), 황교(黃敎), 홍교(紅敎), 화교(花敎) 등 티베트 각 파로부터 인정을 받아 밀종의 대덕으로 떠받들어지기도 했다. 티베트를 떠나 곤명(昆明)으로 가서는 한때 운남(雲南)대학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다시 사천대학으로 옮겨 교편을 잡았다. 그러다 1947년 항일전쟁이 끝나자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 은거생활을 하다가 1948년 봄에 대만으로 건너갔다. 그 후로부터 문화대학(文化大學), 보인대학(輔仁大學) 및 기타 연구소에서 강의와 수련 저술에 몰두해 왔으며, 현재는 홍콩에 거주하면서 대만과 대륙 간의 교류 및 협력사업에 몰두하고 있다.

논어나 주역관련 또 금강경등 불교관련글들은 이미 국내에도 번역[ref]위의 중국어로 된 책 목록에서 굵은글씨로 된것들은 한국에 번역본이 나와 있는 책들입니다.[/ref]돼 있으니 이쪽방면으로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읽어보세요.

이번 전집은 정가가 412위안인데 할인해서 317위안에 구입했습니다. 한국에서 한권 살 수 있는 돈으로 24권을 산셈입니다. 누차 이야기 하지만 중국 책값 하나 만큼은 저렴해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