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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암’ 태그가 지정된 글

팔만대장경을 읽고 있습니다

우리말 팔만대장경10점
대한불교청년회 편, 월운 감수, 진현종 해제/모시는사람들

오래전에 가야산 문수암에 갔을때 암자 책꽂이에 꽂혀있는 이 책을 몇일 동안 읽고는 언젠가는 소장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그동안 인연이 잘 닿지않아 구입을 못했는데 며칠전에 구입해서 요즘 틈나는대로 읽고 있습니다.

한문으로 된 팔만대장경은 평생을 투자해도 다 읽기도 어려울텐데 이 책은 일년에 일독씩은 가능할 듯 합니다. 불교에 대해 공부하거나 궁금한 점을 해결하고 싶은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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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암에 잘 다녀왔습니다

2박3일동안 문수암에 다녀왔습니다. 가야산이 좀 멀어서 그렇지 근처에 있다면 일주일에 한번씩은 다녀오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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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갈때 전라도 쪽으로 해서 88고속도로를 이용해서 해인사쪽으로 가는 바람에 진안의 마이산옆으로 지나게 되어 마이산 휴게소에서 쉬면서 마이산을 구경했습니다. 다음번에는 마이산에도 한번 올라가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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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일 양일간은 점심을 해인사 공양간에서 해결했습니다. 정초라 삼사답사하시는 아줌마들로 인산인해였습니다. 적어도 20~40분은 추운데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제가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아줌마들을 본것도 같이 식사한것도 처음이었습니다. 제가 나이가 그렇게 젊지 않은데 아줌마들은 젊은 사람과 같이 있어서 좋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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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동안 머문곳입니다. 최근들어 가장 편안하고 절절끓는 방에서 잠을 잔것 같습니다. 제가 좀 늦게 자는 편인데 암자에 가면 딱히 할일이 없기 때문에 어두워지면 자고 날이 밝으면 깨어나게 됩니다. 인간이 원래 이런 생활을 유지해야 하는데 그렇게 살지 못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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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에서 스님 만나뵙고 나오면서 저 물로 차를 우려서 주셨다는 말씀을 듣고 물을 한잔 마셨습니다. 흐르는 물은 얼지 않았는데 바가지에 담긴 물은 얼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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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마당입니다.

설 지나서 문수암을 다녀올 생각입니다

지난해에는 새해부터 보름간을 문수암에서 보내고 왔는데 올해도 그런 계획을 세워 보았는데 뜻대로 잘 되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설날 지나서 2월 초순에 2박3일 일정으로 문수암을 다녀올 생각입니다.

맑은 공기를 실컷 마시고 몸과 마음을 정리해서 올라와야겠습니다.

 

내가 가야산에 집착하는 이유

연초에 가야산 해인사 문수암에 내려갔을때 그곳에 계시는 산전거사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가야산 이야기가 나왔을때 거사님이 가야라는 단어가 원래 산스크리트어로서 그 뜻이 몸(身,body)을 의미한다고 알려주셨다.

그때 내가 왜 가야산이 그리 좋은지 느낌이 왔습니다.

제 꿈은 가야산 문수암 근처에 명상치료센터를 세우는 것입니다. 이건 언제 될지는 모르겠지만 뜻을 세우고 꾸준히 밀고 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실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정마을의 유래

제가 지금 있는 곳이 가야산 삼정마을의 문수암입니다. 오늘은 이 삼정마을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마을(마을이라고 해도 10가구 남짓 됩니다)입구에 마치 버려져 있는 것처럼 보이는 안내판에 다음과 같은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해인사의 창건은 신라왕실의 특별한 도움을 받아 애장왕(哀莊王) 3년 (802)에 순응(順應) 이정(里貞) 두 스님이 창건하였음은 서기 900년에 최치원(崔致遠)이 지은 “신라 가야산 해인사 선안주원벽기”와 서기 943년의 작가 미상인 “가야산 해인사 고적” 두 기록에서 알 수 있다.

예로부터 전하는 바에 의하면 애장왕이 해인사를 창건 하면서 먼저 봉서사(鳳棲寺 지금의 원당암)를 짓고 공사를 감독하며 정사(政事)도 여기에서 하였으므로 삼정승(三政丞)이 왕을 보필하기 위하여 따라와 이 마을에 거처하게 됨에 부쳐진 이름이라 한다.

문수암에 와서 득템한 것들

문수암에 계시는 산전거사님이 만들어서 선물해 주신 다구와 책갈피 그리고 일인용 찻상입니다. 조그마한게 너무 이쁘고 앙증스럽습니다.

멋진 선물을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문수암 전경

20130105-174129.jpg문수암 전경사진입니다. 이런 소리하면 욕먹을지 모르겠는데 눈내리는 풍경을 찍게 눈이 펑펑 한번만 더 내리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