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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 태그가 지정된 글

기연을 찾아 떠나는 여행- 운남 1

2009년 여름,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운남의 소수민족지역을 탐방할 기회가 있었다. 필자가 공부한 중앙민족대학교는 학교 특성상 의무적으로 소수민족지역에 가서 현지 조사를 해야 한다. 전야조사(田野調査)라고 하는 프로그램인데, 학교에서 모든 경비를 부담하는 것으로 학생은 비행기를 제외한 기차, 버스 등의 교통비와 숙박, 그리고 하루 한화 2천원(식비-현지기준 한끼 천원) 가량의 경비를 쓸 수 있다. 말이 좋아 전액 부담이지 사실 오지에 가면 영수증 같은 건 받지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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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민족 약 이야기 余甘子

이번엔 운남의 약 이야기입니다.

소수민족전통의학원에 입학후 레포트를 제출해야 할일이 생겼습니다. 기말고사 대용 레포트였죠. 소수민족의 약 중에서 아무거나 골라서 PPT를 만들고 그약에 대해서 프리젠테이션을 하라는 숙제. 사실 소수민족약이란 개념이 좀 애매하긴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연구자가 소수민족의 문헌을 뒤져서 좋은약을 찾아서 연구를 합니다. 한참연구를 하는데..알고보니 이미 연구가 되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같은 약을 소수민족이 부르는 약 이름과 이미 중약으로 되어있는 약과 동일한 약이기때문이죠. 그래서 저희는 교육받길 민족약을 연구하기전에 라틴어 학명을 뭔저 확인할것! 또 같은 약이름일지라도 산지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산지를 확인할것등입니다. 워낙 땅덩어리가 크다보니 환경에따라 성분변화가 다른일이 왕왕발생합니다.

우선 숙제를 하기전에 항목을 선정해야겠죠? 어느 약을 선택할까…듣도보도 못한 약이름들이 죽 검색됩니다… 잘 알려진 약들은 연구결과들도 참 많습니다..어느 세월에 저걸 다 보고 또 정리해서 한편의 보고서를 쓰고..또 PPT를 만들까.. 전 余甘子를 선택합니다. 연구결과도 별로 없고 중약에 포함안된 약를 찾다보니..이넘이 걸리더군요…이름도 괜찮고..여감자라.. 우리가 먹는 감자도 한자로쓰면 甘子로 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틀리면 말고요..ㅎㅎ

余甘子는 주로 운남 일대에서 자생합니다. 티벳쪽에서도 자생하는데..티벳에서는 이놈을 藏青果라고 부릅니다. 운남에서는 지역특색을 살려서 滇橄榄이라고도 부른답니다. 滇자가 붙으면 우선 운남을 가르킨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름을 보시면 알겠지만 이놈은 맛이 아주 달진 않지만…생긴건 올리브를 닮았습니다. 올리브보단 훨씬 크죠..작은 사과만 합니다. 운남여행중에 이놈을 실제로 볼수 있었는데..저하고는 인연이 있었는지 레포트를작성해서 그런지 여행중에 눈에 띠더군요. 무단취식으로 길거리에 있는 나무에서 따서 먹었는데…맛 없더군요…덜 익은 과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운남 모 지역을 돌아다니다가 시골마을 약방에 들렸습니다. 그지역조사가 목적이었으니까..그 지역 약방엔 어떤 약들을 팔고있는지 알아보려 들어갔습니다. 그곳에 藏青果라고 單方약을 팔더군요. 여행중이면 쉽게 피로가 누적되고 갈증도 생기면 몸 안에 진액이 마를수 있습니다. 그때가 여름이라서 더 하죠. 그래서 약을 사다가 들고 다니면서 물에 타 먹었습니다. 약발인지 모르지만 남쪽지역(이곳은 열대기후)을 돌아다닐때도 그다지 지치지 않았습니다.

약성을 살펴보면 성질은 차갑고 맛은시고달며 수렴작용과 열을내리고 목에 좋으며 폐를 촉촉히하며..기침을 멎고..등등 종합해보면 진액을 보합니다. 약리작용을 보면 암도 예방하고 에이즈에도 좋다고 합니다만은 약성이 워낙 약해서 보조제로서의 기능만 할것 같습니다. 또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합니다. 또 면역조절작용도 한다고 하는데..기전은 잘 모르겠습니다. 또 간을 보호하고 동맥경화에도, 또 고지혈증에도 효과가 있다는 임상보고가 있습니다. 결론은 이놈은 건강보조제가 딱이다 라는 결론을 얻을수 있습니다. 약으로 쓰기엔 약성이 약하기 때문이죠.

얼마전에 약국에 갔는데…이놈이 중성약으로 나왔더군요…더구나 동인당딱지를 달고요.. 藏青果喉片란 이름으로 약국에서 판매중입니다. 2년사이에 벌써 제품화 되었네요. 그전엔 지방제약회사의 허접한약이었는데 말이죠…

— Post From My i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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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여행을 약간 뒤로 미뤄야 할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운남여행을 좀 미뤄야 할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2월1일에 출발하는게 좀 힘들것 같습니다.아무래도 춘절이후에 출발해야 할듯 합니다. 이렇게 춘절이후에 출발하게되면 일정도 좀 많이 바뀔듯 합니다.

운남여행 준비물 1 – 여행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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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여행에 대비해서 운남관련 여행책 2권과 론리플라닛에서 나온 하노이와 하롱베이에 대한 소책자(중국판)를 같이 구입했습니다.

책을 주문할 때는 사천성으로 경유해서 갈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성도와 사천성에 대한 책자는 주문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이미 가지고 있는 중국여행책과 한국 여행책자를 참고하면 될듯 합니다.

론리플라닛 책자에는 론리플라닛 로고가 새겨진 스티커를 줘서 맥북 상판에 붙였습니다.

사천성 청두(成都)를 경유할까 쿤밍(昆明)으로 바로갈까 고민중입니다

2월 1일에 운남으로 떠나는 것은 확실한데 현재 사천성 청두를 경유해서 원래 가고자 했던 운남 서북지역을 거슬러서 쿤밍으로 내려갈지 아니면 쿤밍으로 가서 서북쪽으로 갔다 다시 쿤밍으로 내려와서 베트남으로 갈지 고민중입니다.

오늘 내일 고민을 좀 해서 노선을 확정해야겠습니다. 일장일단이 있는것 같아서 말이지요.

2월 1일경에 운남으로 출발하려고 합니다

몇일전에 포스팅 한것처럼 이번 방학때는 운남지방을 여행해 볼 생각입니다. 우선 비행기나 기차를 이용해서 운남의 성도인 쿤밍으로 이동해서 이박삼일정도 쿤밍을 둘러본뒤 서북쪽으로 방향을 잡아서 따리 리장 샹거리라 이런곳을 둘러본뒤 허커우로 이동해서 베트남 국경을 육로로 경유해서 하노이까지 갔다올 생각입니다.

하노이에는 마침 우리반에서 같이 공부하는 학생이 살고 있습니다. 아무도 없는것 보다는 안내도 해줄것 같아서 도움이 될듯 합니다.

출발은 2월 1일을 생각중입니다. 일정은 대략 3주 정도 생각중입니다. 이정도면 무리하지 않고 둘러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설날에는 베트남에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운남에 다녀올려고 계획중입니다

이번 방학때 운남지방엘 갔다오려고 생각중입니다. 방학때 시간을 쪼개서 중국을 좀 다녀야 나중에 중국을 떠나더라도 후회가 없을것 같습니다. 베이징에 오년넘게 살았지만 그동안 다녀본 곳이라고 칭따오 2번, 천진 한번, 승덕 한번 해서 손에 꼽을 만큼 적습니다.

베이징에서 기차를 타고 운남성의 성도인 쿤밍까지 40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거의 이틀을 기차를 타야하는 여정이고 운남성에 가서도 따리, 징홍, 샹거리라, 시솽반나 이런델 돌아다닐려면 만만치 않은 시간과 경비가 소요될 것 같습니다.

춘절(설날) 이후에는 아무래도 중국사람들의 이동이 많기 때문에 그전에 다녀오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게된다면 25일경에 출발해서 2주정도 다녀올려고 합니다. 요즘 운남 여행책자 읽는 재미로 삽니다.

혹시 같이 가실분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