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광고

‘자금성’ 태그가 지정된 글

내가 아끼는 책갈피

한참 전에 고궁박물관(자금성)에 갔을때 구입한 책갈피인데 가지고 있는 몇개의 것들중 가장 마음에 듭니다.

아마 띠별로 12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모양은 똑같고 안에 띠별 한자와 그림만 달랐습니다. 고궁박물관 상점에서 가장 살만한 물건이 책갈피였습니다. 앞으로 베이징 고궁박물관에 갈 기회가 있는 분들은 본인 사용용도로나 선물용도로 괜찮은 선택이 될겁니다.

광고

경산공원에서 바라본 자금성

자금성은 이미 몇번이나 다녀왔지만 경산공원은 오늘 처음으로 가보았습니다. 간 목적은 이 사진을 찍으려고 갔습니다. 날씨가 좀 흐려서 저멀리까지 선명하게 나오질 않아서 아쉽네요.

바로 앞에 보이는 입구가 자금성[ref]우리는 보통 자금성이라고 하는데 공식명칭은 고궁박물관입니다. 중국사람들은 보통 고궁이라고 부릅니다.[/ref] 북문입니다.

자금성을 구경하는데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천안문을 구경하고 오문을 거쳐 입장하는 방법과 북문을 거쳐 천안문으로 나오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 경산공원을 가보니 우선 경산공원에서 자금성 전체를 조망한뒤 자금성을 구경하는 방법도 자금성을 관람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더군요. 경산공원 자체만으로도 반나절 정도는 충분히 보낼만큼 괜찮습니다. 특히 모란꽃이 피는 봄이라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경산공원의 입장료는 아주 저렴합니다. 성인 2위안, 학생1위안입니다.

자금성의 정문 : 오문(午門)

오문은 자금성의 정문입니다. 천안문에서 자금성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거쳐야 하는 문이면서 자금성(고궁박물관)의 남쪽 입구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표를 사서 자금성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오문의 앞으로는 서문, 천안문(명대는 승천문), 대청문(명대는 대명문이었으나 지금은 철거되어 없습니다)이 있고, 오문 뒤로는 태화문(명대에는 봉천문이었습니다만 청대에 이름을 바꾸었습니다)이 있습니다.

오문은 명나라 영락 18년인 1420년에 건축되었습니다. 1647년(청나라 순치4년)에 중수했고, 1801년(가경 6년)에 다시 중수되었습니다. 오문은 높이가 상당히 높습니다. 건물형세가 마치 주작이 날개를 펼친것 처럼 보인다고 해서 옛날에는 “오봉루(五鳳樓)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오문은 황제의 조서가 반포되는 곳이었습니다. 매년 12월 1일(음력)에는 다음해의 달력을 반포하는 전례가 열리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큰전쟁이나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온 개선군대가 이곳에서 황제에게 전승을 보고하던 곳입니다. 황제가 대신들 처벌할때 곤장을 때리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매년 중요한 절일에 전례가 열리며 황제의 위엄을 내보이던 곳입니다.

민간에서는 이곳에서 참수형을 했다고 하는 이야기도 돌았으나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이처럼 중요한 장소가 살인형장으로 사용될 수는 없으니까요. 이것은 역사적사실과도 맞지 않습니다. 형장은 이곳말고 남성의 채시구(차이스커우)가 청나라때 중요한 형장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고궁 공사끝

고궁-우리가 보통 자금성이라고 부르는데 정식명칭은 “고궁박물관”입니다. 보통 고궁박물관을 줄여서 고궁이라고 부릅니다-이 올림픽을 앞두고 중요한 건물의 공사를 벌였는데 이제 그 공사가 모두 끝나고 공사에 사용되었던 각종도구들이 치워졌다고 합니다.

몇일전에 고궁에 갔을때는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지금은 공사막 이런것들이 다 치워져서 고궁의 원래모습 그대로 보실수 있습니다.

북경에서 가볼만한 곳 (4) :: 고궁(1)

명,청양대의 황궁을 토대로 설립된 중국종합박물관이다. 위치는 남쪽으로는 천안문 광장과 접해있고, 북쪽으로는 경산공원과 인접해 있다. 서쪽으로는 중국 공산당 간부들의 거주지인 중남해와, 동쪽으로는 북경에서 가장번화한 거리인 왕푸징과 인접해 있다.

1961년 국무원 비준을 받으므로 고궁은 전국제일의 중점문물보호단위[ref]한국의 국보, 보물과 같은 개념으로 보시면 되겠다.[/ref]로 지정되었다. 1987년 고궁은 UNESCO가 지정하는 “세계문화유산”에 그 이름을 올렸다.

왜 궁이름을 자금성으로 지었을까? 그것은 중국고대천문기상학에 따르면 자미단(紫微垣)[ref]북극성을 지칭한다[/ref]이 하늘의 중심이고, 천제가 거주하는 곳으로 인간과 하늘이 서로 교감하는 곳이었다. 그래서 고궁의 명칭을 자금성으로 부른것이다.

원래 명은 건국하자 지금의 난징(南京)을 수도로 삼았다. 그러나 3대 황제(朱棣)가 즉위하자 그는 즉시 북경으로 천도하기로 결정하고 북경에 궁전을 짓기시작해 1420년(영락 18년)에 마침내 성을 준공한다. 이 성은 1911년 신해혁명으로 중국 마지막 왕조인 청나라 멸망할때까지 황제들의 거주와 정무를 관장하는 곳으로 사용되었다. 청의 마지막 황제인 푸이는 1924년 궁에서 출궁될때까지 궁에 감금되어 생활했다. 이러한 푸이의 일생은 영화 “마지막 황제”에 잘 묘사되어 있다. 1420년부터 1911년까지 약 오백년의 기간동안 총 24명의 황제가 이곳에서 거주하면서 중국을 통치했다.

자금성의 사면은 높이 10미터의 벽과 폭52미터의 해자(성밖으로 둘러서 판 못) 가 성을 보호한다. 자금성의 남북길이는 961미터, 동서폭은 753미터이며 총면적은 720,000제곱미터에 달할만큼 넓다.

고궁(자금성)은 현재 공사중입니다

역시 지난달에 자금성(고궁)엘 다녀왔는데요 중요한 궁전 2~3개가 올해 10월까지 공사중이었습니다. 이상하게 입장료가 좀 저렴해 졌다고 생각했었는데 공사때문에 입장료도 좀 싸진듯 합니다.

현재 베이징은 2008년 올림픽에 거의 모든것을 건것처럼 도시가 하루게 모르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택시도 거의다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1.2위안씩 올라가던 조그마한 택시들도 모두 2위안씩 올라가는 택시로 전부다 바뀌었습니다.

도로도 간선도로는 거의다 새롭게 포장을 한다고 밤이면 베이징시 전역이 공사장화 되어 버렸습니다. 베이징의 관문인 수도공항에서 동직문까지의 전철공사도 한창 진행중입니다. 베이징에 구경 오실분들은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