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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여권’ 태그가 지정된 글

북경시공안국으로 부터 경고를 받았습니다

올해 이야기는 아니고 지난해 말 이야기입니다. 지난해 말 우여곡절[여기서 우여곡절이라함은 황당하게도 전자여권을 중국주재 베이징영사관에다 신청했는데 한국에서 만들어져 온 제 전자여권이 영사관에서 없어지는 사고가 발생해서 영사관에 가서 여권을 찾아오는데 영사면담까지 하고 사과를 받고 여권을 찾아온 일을 말합니다.]끝에 여권을 만들었는데 학교 비자담당 선생이 일주일에 두번밖에 일을 않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이리저리 늦추다 결국 비자신청을 좀 늦게하면서 구여권을 새로운 전자여권으로 바꾸면 10일내에 출입국관리소에 신고해야 한다는 규정을 어기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결국 보통 비자날짜를 어기면 하루당 계산해서 벌금을 내야하는데 비자날짜 문제가 신고사항을 기일내에 신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유서를 쓰고 결국 “경고”처분을 받았습니다. 다음이 즉결처분받은 경고장입니다.

개인정보는 일부 지웠습니다만 다시 보니 사인이 있군요. 뭐 이건 국가 중요문서도 아니니 공개해도 별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결정에 불복하면 60일이내에 재판하라는데 재판기일은 60일이나 넉넉하게 주면서 여권받은지 10일만에 신고하라는것은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달정도 주면 좋을텐데요.

혹시 북경(다른곳도 마찬가지겠지요)에서 거류허가증(유학,취업자)을 가지고 계신분은 주소, 직장,신분, 여권번호가 바뀌면 10일내에 출입국관리소에 신고해야 하는게 중국법률입니다. 미리미리 챙겨셔서 저처럼 저런 경고문을 받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전자여권을 찾아왔습니다

오늘 오후에 영사관에 가서 전자여권을 찾아왔습니다. 전자여권을 찾아오는데 영사면담(?)까지 하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어쨌던 제 인생에서 4번째의 10년짜리 전자여권을 발급받았습니다.

첫번째 여권은 1987년 미국정부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했을때 발급받았습니다.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외국에 나가본 것이지요. 요즘이야 방학이면 대학생들의 유럽여행이니 해외어학연수니 하는게 다반사지만 제가 대학다닐때만 해도 군대미필자의 경우에는 여권발급받기도 그릭 녹녹치 않았습니다. 병무청에 친척분이 보증을 서야 겨우 여권을 손에 쥘 수 있었습니다.

오늘 대사관에서 집어온 영사뉴레터에 따르면 내년부터는 여권발급수수료가 현재의 440위안에서 385위안으로 내립니다. 영사뉴스레터 표현으로는 현실화라고 하는데 아직도 좀 더 내려야 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여권발급은 대략 일주일정도면 처리됩니다. 이번주에 발급신청을 하면 다음주 금요일에 받을 수 있습니다.  전자여권을 발급받은 뒤에는 10일이내에 비자를 새로 발급받거나 기존의 비자를 새여권으로 옮겨야 합니다.

오늘 전자여권 신청을 했습니다

오늘 베이징에 있는 한국영사관에 가서 전자여권 신청을 하고 왔습니다.

여권기한이 내년초에 만료되기 때문에 중국에서 여권신청을 하고 받는데 시간이 2~3주 정도 걸리고, 또 비자도 바로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올해가 가기전에 처리해 버릴려고 서둘러 신청을 한것입니다.

내년 1월이면 시험준비도 해야되고 또 1월중순이면 방학을 하기 때문에 학교에 비자신청하기도 번거롭거던요.

영사관이 싼리툰에 있기 때문에 여권신청을 하고 나서는 천천히 싼리툰 거리를 휘젖고 돌아다녔습니다.

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어디에 붙어있는지 잘 몰라서 못가보았던 애플센터도 가보았고, 세계에서 제일 큰 매장이라는 아디다스 매장도 구경하고 왔습니다.

여권을 신청해서 다시 여권을 받기까지는 한국에 갈수가 없다고 하네요. 한국 빼고는 다른 나라는 괜찮다고 하네요. 뭐 그래봐야 갈데도 없지만요.

이번에 발급받는 전자여권은 10년 동안은 사용할수가 있겠군요.

참고로 외국소재의 공관에서 전자여권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본인사진1장,여권,여권복사본(사진면,비자면)과 440위안의 비용을 제출하면 됩니다. 뭐 440위안이 현재의 환율로는 한국의 비용 55,000원 보다 비싼것은 사실입니다. 공관에서 환율을 고려해서 좀 탄력성있게 수수료를 적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