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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의학’ 태그가 지정된 글

중의학 관련 아이폰 앱

현재 제가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중의학 카테고리로 분류해 놓은 앱들입니다.

이중에서 한의틔움과 Acupoints 앱을 제외하고는 모두 유료앱입니다. 중약방제속사와 중약명방은 방제에 관한 앱이고 중서약품고는 중국내의 약국이나 병원에서 처방되거나 구입가능한 약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앱입니다. 나머지는 중의학 관련 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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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차공부를 하실분은 연락주십시오

왕징에 있는 다심문화원에서는 이전부터 현재까지 많은 차강좌를 열었습니다만 이 강좌들은 주로 여성분들만을 대상으로 해서 남성분들이 참여하기가 시간이나 날짜상으로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남성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차강좌가 열린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저도 이번에 열리는 차강좌에 참석할 생각입니다. 이번 차강좌를 같이 들으실 분은 저에게 연락을 주십시오.

장소 : 다심문화원 (왕징 3취 326동 주차장입구옆)

일시 : 매주 토요일 오후 4시~6시 (총 8주간)

비용 : 400위안

연락처 : 8472-9730

혹시 그럴리는 없겠지만 너무 많이 신청하시면 강의실에 수용할 수가 없기 때문에 선착순으로 5분 정도만 모십니다.

특히 중의학을 공부하시는 분들이 차공부를 하면 더 좋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차를 즐겨 드시는데 보이차에 대해 더 공부를 하기 원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이 강좌는 미모의 강사분이 지도해 주십니다. (요건 강사님이 꼭 알려달라고 하셔서… )

요즘 하는 일들

요즘 방학이라 몸도 좀 안좋고 그래서 집에 틀어박혀서 다음과 같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 주역공부 : 성태용교수의 EBS강의를 시청. 왕필의 주역주 읽기.
– 김용옥 강의듣기 : 그동안 시간이 없어서 미뤄 놓았던 ‘요한복음 강의’ ‘인도를 만나다’ ‘역사를 말한다’등을 보고 있습니다.
– 중의학 공부 : 중의진단학, 상한론, 원병학, 방제학, 중의내과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가끔씩 영화도 보고 그렇게 지냅니다.

중의학 공부에 도움이 되는 책 (2)

기존에 의학생물학, 생리학, 신경생리학, 해부학등을 배웠거나 현재 공부하고 있는 사람으로 이 책을 지금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일반인에게는 좀 딱딱한 내용이지 않을까 합니다만 중의학을 공부하려는 사람에게는 선행학습으로 읽어보면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사람의 몸 특히 뇌가 어떻게 진화해왔고 그 작용이 어떤지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힐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일생중에 사용하는 뇌가 아주 적다는 일반적인 속설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근거를 들어 그것이 얼마나 터무니 없는 생각인지도 밝혀줍니다.

북경중의약대학 FAQ

북경중의약대학 FAQ(Frequently Asked Questions)입니다. 궁금한 내용이 있으신 분은 댓글로 질문해 주시면 답변드립니다. 중복된 질문에는 답하지 않습니다.

Q>입학신청시 필요한 서류는?
A>최종학교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여권사본, 사진 2장, 입학신청서, 중국인 담보서가 필요합니다. 17 Mar, 2010 10:15 AM

Q>중의대 입학조건과 5년제 7년제의 차이는?
A>한국에서 정규 고교과정(검정고시도 가능)을 마친 사람이면 입학이 가능합니다. 입학시험은 거의 요식행위에 가까워 지원자는 대체로 99% 합격합니다. 5년제는 학사과정, 7년제는 석사과정입니다. 빨리 공부를 끝마치기를 원하는 분은 5년제를 석사과정까지 공부하실 분은 7년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중의사 시험을 치를분들도 7년제를 선택하는게 5년제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5년제 중의과를 마치고 석사과정에서는 침구과를 전공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형편에 맞게 선택하시면됩니다. 2009년 입학생부터 더이상 7년제를 뽑지 않습니다. 17 Mar, 2010 10:18 AM

Q>중의대 입학시 HSK 자격증이 꼭 있어야 하나?
A>HSK는 입학시에 없어도 되지만 졸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HSK 7급이 있어야 합니다. 미리 따놓는게 좋겠지요.
입학시험은 당연히 중국어로 봅니다. 시험과목은 5년제는 HSK6급만 있어면 면접만 보면 됩니다. 7년제는 수리화시험이라고 해서 수학 물리 영어시험을 보지만 중의대 시험은 요식행위에 가까워서 누구나 합격합니다. 입학시험이 문제가 아니라 입학이후가 문제지요. 17 Mar, 2010 10:19 AM

Q>입학시 예과반을 거치는 게 좋은가요?
A>예과반을 거치면 무난하게 입학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예과반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제 생각에는 예과반보다는 기초의학과목(생물학등) 공부와 중국어를 더 집중적으로 공부하는게 본과 수업시 더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7 Mar, 2010 10:21 AM

Q>학비는 얼마인가요?
A>08학번의 경우 일년에 35,000위안의 학비를 냅니다. 매년 조금씩 인상되기 때문에 학년마다 학비가 다릅니다. 17 Mar, 2010 10:22 AM

Q>중국에 중의대가 각성마다 있는데 꼭 북경중의대를 고집할 필요가 있나요?
A>꼭 고집할 필요는 없지만 졸업후 대개의 경우 한국을 제외한 3국으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북경중의약대학이나 상해중의약대학의 졸업증이 3국 진출시에 요긴하게 사용됩니다. 외국에서는 북경, 상해중의약대학에 대한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이 두 대학을 제외한 곳을 나오면 3국 진출시 좀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생각에는 꼭 북경중의약대학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자신에게 맞는 학교가 가장 좋은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중국정부(위생부)에서 지정한 중점대학인 북경중의약대학에서 공부하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17 Mar, 2010 10:22 AM

Q>북경중의대에 영어로 강의하는 과정은 괜찮은가요?
A>학교측의 준비미비로 인해 학생들의 불만이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꼭 영어로 강의를 들어야겠다는 사람이 아닌이상 이 과정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과정 역시 2009년부터 폐지되었습니다. 영어로 강의하는 과정은 남경대에 개설되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7 Mar, 2010 10:23 AM

Q>유학원 사이트등을 보면 중의대 입학에 35세라는 나이제한이 있던데 이게 맞습니까?
A>현재 중의대 입학에 나이제한은 없습니다. 유학원 사이트에 게시된 정보는 아주 오래전의 정보입니다. 17 Mar, 2010 10:25 AM

Q>입학후 중의학을 잘 공부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A>생물, 화학등의 기초과목과 중국 고전 공부를 많이 해두시면 도움이 됩니다. 17 Mar, 2010 10:26 AM

Q>북경중의약대학을 졸업하면 미국의사시험을 볼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나요?
A>미국의사자격시험은 아니고요 미국은 각주마다 중의사, 침구사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북경중의약대학을 졸업하면 이 시험에 응시해서 자격증을 따고 미국에서 개업을 할 수가 있습니다. 북경중의약대학을 졸업할 정도의 실력을 갖춘분이라면 졸업한뒤 6개월내에 이 자격증 시험에 통과하실수 있다고 봅니다. 자격은 북경중의약대학 졸업장만 있으면 됩니다. 17 Mar, 2010 10:27 AM

Q>중의사 시험의 자격기한이 2년으로 정해져 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꼭 중의사 자격증을 따야할 필요가 있나요?
A>중국에서 개업할 생각이라면 중의사 자격증을 반드시 따야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자격증을 따도 되고 따지 않아도 별 상관이 없습니다. 중국의 중의사 자격증은 자격기한이 2년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이 기간내에 병원에 취업을 해서 진료를 하게되면 자동적으로 자격이 연장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2년이 만료되기전에 보수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보수교육을 받지않고 기한이 만료되면 다시 병원실습을 거쳐서 국가고시를 치러야 합니다. 그러므로 대개의 경우 중국을 제외한 다른나라로 진출할 생각이 있는 분들이 많이 응시를 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은 졸업이후까지 확실한 계획을 세우지 않고 막연히 진학하면 시간낭비 돈낭비만 될 뿐입니다. 심사숙고하셔서 진학을 결정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제가 대충 살펴보니 100명 입학하면 20~30명정도 졸업하고 그중에서도 극히 일부분(5명정도)만이 중의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진료를 하고싶은 분은 중의대에 진학하면 안됩니다. 한국 한의대에 진학하셔야 합니다. 17 Mar, 2010 10:28 AM

Q>안녕하세요!
서로 알지는 못하지만
북경중의대쪽으로 길을 알아보던 고3학생입니다. 저는 공부를 특출나게 잘하는것도 아닙니다 , 나름 스스로 해보고자해서 공부를 했지만 결과가 좋지않습니다 . 저는 중국고등학교를 다니구요 , 올해 6월이면 gaokao를 보고 졸업을합니다.

이제 졸업하고 나면 대학을 가야하는데 저희 어머니께서 아는분이 중의쪽에 종사하고 계시고 제가 중의쪽으로 진로를 돌리면 도움이 될꺼라고 이야기하십니다.

HSK는 10급을 땄습니다 . 11급따려고 시험을 봤는데 무척 긴장을하는바람에 두개가 망했습니다. 하하ㅠㅠ

중의에 대한 기초도없고 고등학교 공부도 잘 하지 못했다면 가서 열심히해도 이뤄질 가능성은 없는건가요?
글쓰신걸보니 고등학교학과공부도 못하는데 대학오면 열심히한다는건 말도 안되는 생각이다 라고 써놓으셔서 ..
전그래도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고 대학가서도 열심히 해볼 계획입니다 .

정말 얼마남지않아서 조급해서 이렇게 도움을 청해봅니다.

늦은밤인데요^^
바쁘시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도움을 요청해봅니다^^ 조언좀 주세요..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
그럼 안녕히계세요…
반갑습니다.

A>중의학 공부가 자신에게 잘 맞는지 먼저 그것부터 고민해야 합니다. 제 블로그에도 써 놓았지만, 중의대 입학을 100명이 하면 그 절반 정도는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자동적으로 유급되거나 학교를 그만두거나 합니다.

그래서 졸업은 절반정도 하게되지만 중의학과 관계된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은 5명에서 10명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바꿔 말하면 5~10명을 제외하고는 굳이 중의학 공부를 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지요. 오히려 다른 공부를 했더라면 인생이 더 좋게 바뀌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중의학 입학은 본인 선택이니까 뭐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중의대를 졸업한뒤로도 별 희망이 보이지 않는곳이 중의공부입니다.

그렇지만 중의를 좋아하고 중의를 진정으로 배우고자 한다면 해볼만한 학문이기는 합니다.

미래가 보장되어 있지 않아도 공부를 해보겠다면 중의대에 들어와도 아무 문제가 없을겁니다. 공부야 꾸준히 하면 될꺼구요. 의지만 있다면 내가 도와줄 수도 있구요.

잘 생각해서 좋은 판단 내리기를 바랍니다. 15 May, 2010 1:28 AM

Q>초면에 뜬금없이 질문만 잔뜩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황현숙이라고 하고, 지금 길림성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습니다. 내년 9월에 중의대를 들어갈 생각을 하고 있구요,
헌데 제 나이가 적지 않아 가능하면 석사 과정으로 들어가고 싶습니다. 당황스럽게도 한국에서 학부 시절에 전공한 건 의학과 무관한 것(문과였습니다)이고요. 의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도 입학할 수 있는 중의학 대학원이 있다고 들어서(죽기 직전까지 공부할 각오는 되어 있고요, 지금도 어학연수를 그런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공부하시는 분께 정보를 얻고자 합니다. 혹 알고 계시다면 알려주실 수 있으실지요? 물론 중국에서 중의사 국가고시를 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곳을 원합니다.
중국에서 외국인이 개업하려면 중국 의사 명의를 빌려야 하고, 그 외에도 기타 등등 걸리는 것들이 많아서 졸업 후 중의사 자격을 취득하고 나서 제3국으로 갈 생각입니다. 생각하기에는 캐나다로 가 Doctor of TCM을 따고 싶습니다만 혹시 Doctor of TCM에 대해서도 아는 바가 있으시다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전공은 선택할 자유가 주어진다면 침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서없이 이것저것 적어 죄송합니다. 제 컴퓨터가 망가져 빌려쓰고 있는 관계로, 가능하시다면 위에 적어놓은 메일로 답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A>석사과정으로는 힘들것 같구요. 어차피 학사과정을 필해야 의사자격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부여됩니다. 침구과와 중의과가 있으니 둘중에 원하는 과로 진학이 가능하구요. 캐나다 쪽은 잘 모릅니다. 19 Jun, 2010 1:00 PM

Q>안녕하세요. 중의학에 관심이 있어서 관련 자료를 찾다가 이 사이트를 우연히 알게 되어 이렇게 글을 남김니다. 저는 대학을 졸업했고 사회생활을 오랫동안했고 벌써 40이라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중의대에 지원이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지금 어느 정도 중국어를 공부했는지라 중국인들과 대화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심도 깊은 내용이라든가 전문용어를 쓰는 경우에는 알아듣기 힘듭니다. 아직 HSK시험은 본적이 없습니다. 영어관련 수업이 있다는 글이 여기 저기 쓰여져 있던데 북경중의대에는 5년동안 영어로 배울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본과입학을 우선하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예과부터 시작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 단순한 돈벌이를 위해서가 아닌 정말 남을 돕기 위해 배우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A>지원가능합니다. 준비는 글쎄요. 미리 관련되는 책을 좀 사서 공부를 하시면 될것 같구요. 중국어는 학교에 입학하시면 전문용어는 자연스럽게 습득되니 걱정않하셔도 됩니다. 전에는 영어과정이 있었는데 지금은 폐지되고 없습니다. 영어과정보다는 중국어 과정이 더 낫습니다. 예과는 굳이 공부할 필요없고 본과에 바로 진학하시면 됩니다. 남을 돕기 위해 배우려고 하신다면 아주 좋은 생각이십니다. 1 Aug, 2010 3:17 PM

Q>안녕하세요?
지금 학기중이라 무척 바쁘실텐데 질문을 드려도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올해 서른여섯이 되었고, 7살짜리 딸아이 엄마입니다.
중국어는 봄부터 민***학원에서 2학기째 중국어를 배우고 있어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정도 이구요.
아이들을 낳고 직장을 그만둔 후 한국에서 한의사 혹은 치의대를 다시 들어갈까 잠시 생각했는데
아이들이 너무 어리고 시간이 없어 마음접고 지냈지요.
중국에 와서 중의약대학을 알게 되었고, 아이들도 많이 컸고,
어차피 남편의 직장 때문에 적어도 5년은 살게 될 것 같아서 늦은 나이지만 도전해보려 합니다.
아직도 용기가 잘 안나기는 하지만 꿈이 없는 반토막짜리 삶에서 벗어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궁금한 것을 여쭙겠습니다.
1. 신HSK 기준으로 본과 입학과 예과(6개월) 입학 자격 등급이 어떻게 되는지?
2. 예과를 가지 않고 9월까지 스스로 본과를 준비한다면 기초화학, 기초 생물학 등을 준비하라고 하셨는데
중국어로 된 교재로 준비를 해야하는지.. 한국어 교재를 보며 기초 지식을 쌓는 정도면 충분할지..
또 중국 고전은 어떤 교재로 공부해야하는지.. 추천부탁드립니다.
3. 본과는 입학시험을 본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4. 아이엄마이다보니 수업시간이 중요합니다. 예과/본과 수업 시작은 몇 시이고 보통 몇 시면 수업이 끝나는지..
5. 마지막으로 중국어가 자유롭지 못한데, 입학과 학업 관련한 질문 혹은 상담을 한국어로 받을 수 있는 분 혹은 기관이 있을까요?
A>1. 신HSK 등급으로는 몇급을 요구하는지는 입학관련 페이지를 참고하셔야 할듯 합니다. 제가 요즘은 학교쪽으로 가지 않아서 알아봐 드리기가 쉽지않네요. 꼭 HSK 등급이 없어도 입학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아마 학교에서 시행하는 시험에 응시하면 될것입니다.
2. 중국어로 된 교재보다는 한국어로 된 교재로 한번 공부하신뒤에 어느정도 이해를 가지고 중국어책으로 한번더 공부하시면 됩니다. 중국고전은 편한책으로 소학,사서 정도만 공부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3. 입학시험은 통과의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4. 수업시작은 보통 8시에 시작하고 끝나는 시간은 수업시간표에 따라 일정치 않습니다. 야간수업도 있을수 있구요.
5. 저한테 문의하시면 됩니다. 학교에는 그런 분이 없을것 같아서요. 23 Nov, 2010 1:35 PM

Q>직업의사자격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자격시험을 치루고 2년이 되도록 진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자격이 상실된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지금 그런 분들이 400명 가까이 된다고 들었는데 그럼 2년이 지난 모든 분들의 의사자격이란 실제 존재하지 않는 것인가요?
A>중국의료법상으로는 그런걸로 알고 있습니다. 2년이 지나기전이나 조금(이건 확인이 필요합니다만) 지났을때 보수교육을 받으면 이 기간이 연장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직업의사자격증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 증서가 환자를 진료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의사고시를 통과한뒤 의사자격증을 가지고 병원에 등록(주처)해서 1년동안 경험을 쌓아야 진료권이 나옵니다. 진료권한이 있는 의사만이 환자를 볼 수 있습니다. 14 Dec, 2010 9:38 AM

중국의 의료 체계

중국이 의료일원화를 이루게 된 계기는 제가 책에서 밝혔듯이 1950년대 초반에 북경 근방에서 3년간 지속해서 발생하여 퍼지는 유행성 뇌염을 지금으로도 양방의학으로는 쉽지 않은 병인데 당시중국의 양방의학적 체계와 시설 그리고 양방의학자체의 한계로 인하여 속수무책으로 대응할 수 없던 것을 중의사들이 나서서 무리없이 모두 치료를 하게 됨으로서 모택동을 비롯한 모든 중국 정치 지도자들과 국민들에게 충격과 경악 그리고 중의학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하게 된 것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물론 양의사들도 양방의학의 한계와 중의학의 무한한 가능성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이 3년간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데모로 집단이익만을 지키기 위하여 중의학이 우월하다고 강제를 핀 것이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 모택동은 모든 양방의사들로 하여금 직급과 수준에 관계 없이 모두가 일년간 중의학 강의를 듣게 만듭니다.

양방의료계의 최고급 의사들에게는 중의학계의 최고의 명의들로 구성된 강사진의 강의를 받게 됩니다. 여기서 확연한 중의학의 이론체계가 양의학계의 최고직급과 최고실력의 의사들에게 받아들여지게 되며 실제 임상에서 수많은 난치병을 치료한 예들이 입증되고 설명되어집니다. 이렇게 양방의사들의 중의학에 대한 이해가 싹트기 시작하고 상호 교류와 인정 나아가 의료일원화라는 기틀이 잡히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20세기 초에 들어서면서 중국에서도 물밀듯이 밀려드는 양방의학에 일방적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양방의학은 정치지도세력에 의하여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 국민당 정부는 중의학체계를 부정하고 폐지하려고 시도하였고 만주일대와 중국일부를 점령한 일본정부도 완전히 폐지하려는 시도를 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중국 각지에서 양방의학이 치료하지 못한 수많은 질병들을 양의사들이 부정할 수 없이 명백하고도 객관적으로 치료를 함으로써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수많은 사례를 일일이 다 밝힐 수는 없습니다.

“5.4 운동”의 주창자로 신문화를 주장하면서 중의학이 비과학적이라고 중의 철폐를 앞장서서 주장하였던 그 유명한 후쓰(胡適. 호적)가  1920년 당뇨병과 신장염으로 북경에서 제일 수준 높은 양방병원인 협화의원에 입원하여 오랫동안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은 양방의사들부터 더 이상 치료를 할 수가 없으니 후일을 준비하라는 최후 통첩을 받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친지들이 중의 치료를 권하였으나 번번히 중의학이 비과학이라고 받아들이지를 않았습니다. 최후로 친지들이 이제 죽을 수밖에 없는데 더 이상 무엇을 못해보겠냐고 강권하여 명의 루중안(陸仲安)을 초빙하여 치료를 받고 완치가 됩니다. 이에 협화의원의 전문의들이 모여 모든 검사지표를 확인하고 완치가 되었다고 판정을 내립니다. 이후에도 후쓰는 40년을 더 살아 활동하게 됩니다. 그는 물론 더 이상 중의학의 폐지를 주장할 수가 없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양방의사들 모두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객관적이고 명백한 사례들을 통하여 양의사들이 중의학을 받아들일지 않을 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렇지 않다면 아무리 모택동의 강제로 시작된 사업이라 할지라도 성공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더 자세한 글은 원래의 글이 위치하고 있는 달빛한의원 김동영원장의 글을 보십시오.

http://www.darvit.com/board/bbs/tb.php/bbs2/153′

중의학 공부에 도움이 되는 책 (1)

앞으로는 중의대 진학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서 이 분들이 학교에 들어오기 전에 어떠한 책을 읽으면 본과에 들어와서 공부를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는지를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오늘은 생물학에 관한 책입니다. “생명, 생물의 과학”은 중의대에서 가르치는 각종 생물관련 과목 “기초생물학’ “의학유전학” “생리학”등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책은 오랫동안 개정을 거치면서 생물학에 관한 모든 기초지식을 습득하기에 좋게 기술돼 있습니다. 그렇지만 분량이 많습니다. 꾸준히 하루에 한두장씩 공부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현재 중의대는 중의학 과목만 가르치지 않습니다. 서의학 과목도 대폭 도입돼 있어 이런 생물학적인 지식이 없이는 공부를 지속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입학전에 꼭 한번 읽어보시고 입학한뒤에는 중국책과 비교해 보면서 읽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