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의

  • 한의사들의 분발을 촉구합니다

    별하나도 주기 아까운 책인데 이런 책들이 나오는 게 참 유감스럽습니다. 제가 중의학 공부를 했기 때문에 저를 만나는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저에게 “중의학과 한의학은 다른건가요?”하고 어김없이 물어봅니다. 그럴때 저는 “별로 다른것은 없지만 한국의 한의사들이 중의학과 한의학은 다르다고 주장하니 다르겠지요. 감기에 걸렸을대 중국에서는 중의병원에 찾아가지만 한국에서는 한의원에 찾아가지 않는것 이런게 중의와 한의의 차이입니다”라고 말하고 맙니다. 더 많은… Continue reading

  • 우리는 왜 꿈을 꿀까?

    중의에서 꿈꾸는 것을 혼백이 날아다니는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몸의 오장에는 무두 신명神明이 있습니다. 혼과 백은 어느장기의 신명일까요? 혼魂은 간의 신명이고, 백魄은 폐의 신명입니다. 우리가 잠을 잘때는 각 시간대에 따라 각기 다른 경맥이 그 움직임을 주관합니다. 밤11시부터 담경이 수면시작에 관여하고, 새벽1시부터 3시까지는 간혼이 주관하고, 새벽3시에서 5시까지는 폐신이 주관합니다. 그래서 꿈은 이 시간대에 꾸게 되는데 혼백이 수렴되어 한곳에… Continue reading

  • 현대중의에서 말하는 병의 원인

    현대중의에서는 우리몸에 병이 생기는 원인이 육음六淫에 있다고 봅니다. 여기서의 음淫은 음욕을 뜻하는게 아니라 지나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육음은 바로 여섯가지의 지나친 행동을 일컫습니다. 첫째는 전염병입니다. 이것은 《황제내경》에 기록된 병의 원인에서 설명한 ‘양’의 문제입니다. 이것은 천지자연중의 풍우한서가 인체에 상해를 입혀 질병이 생깁니다. 둘째는 철정七情입니다. 우리의 감정이 우리몸에 병을 가져옵니다. 좋은 감정이던 나쁜감정이던 그 도를 지나치면 병이… Continue reading

  • 중의의 특징 – 정체관념(整體觀念)

    정체관념 중의로 병을 치료한다는 것은 그 시작점이 인체를 통일적으로 보는 안목에서 시작한다. 우선 인체내장과 몸밖의 각 조직기관간의 관계는 결코 분리될 수가 없다. 동시에 환경변화가 인체생리와 병리에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인체내부의 통일성과 함께 인체와 외부환경의 통일성이 모두 중요하다. 그러므로 임상에 임해서는 이러한 문제들을 고려해야 한다. 병의 국부변화뿐만 아니라 계절, 기후와 토양 그리고 환자의 정서와 생활습관등을… Continue reading

  • 중의에서의 장부의 개념

    우리몸에는 오장육부가 있습니다. 중의(한의)에서 말하는 오장육부는 서양 해부학에서 지칭하는 우리몸의 기관과 일대일로 대응하는 개념이 아닙니다. 심(心)이라고 하면 심장과 바로 대응하지 않습니다. 제가 이 블로그에서 지칭할때도 이해를 돕기 위해 심장이라고 말할때도 있습니다만 이때도 심장만을 지칭하는 개념은 아닙니다. 중의에서의 장부의 개념은 어느 특정한 기관을 지칭할때도 있지만 그 기관과 관련된 기능또는 계통을 말할때가 많습니다. 다음은 오장이 지칭하는 개념을… Continue reading

  • 차공부에 관심있는 분들을 초대합니다

    다심문화원에서 하는 남성보이차수업을 지난 11월 말부터 듣고 있습니다. 지난해 까지 5회의 수업이 이루어졌고 앞으로 3회의 수업이 남았습니다. 남은 3회의 수업은 차에 관심있는 분이면 누구나(당연히 여성은 안됩니다. 남성만 가능합니다) 오셔서 들으실 수 있도록 오픈해서 수업이 진행됩니다. 물론 수업료는 따로 내지 않아셔도 됩니다. 즉 공짜라는 이야기지요. 내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3번의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특히 이번수업은… Continue reading

  • 중의는 중국의학이 아니라 중화의 의학

    요즘 추석이라 얼마전에 포스팅한 장기성(북경중의약대학)교수의 “장기성강독황제내경 양생대도”를 읽었습니다. 이 책의 내용중에 중의(中醫)에서 중자의 의미는 중국이라기 보다는 중화(中和)의 뜻인데 잘못 쓰이고 있다는 주장을 저자는 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책에서 화(和)가 얼마나 중국인들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는지를 자금성의 중요한 전각 3곳의 이름에 화자가 들어가 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오늘 알라딘을 검색하다 보니 장기성교수의 책을 한국에서 번역해서 펴낸것을 보았습니다. 원래의… Continue reading

  • 북경의 전문 특수병원

    [중국의학과학원 종류의원] 중국 최대의 암 전문치료 병원이다. [북경부산의원] 전국에서 이름난 산부인과 전문 양방병원. [북경종류의원] 북경시 암 예방․치료 연구소 [중국의학과학원 정형외과의원] 정형외과, 의학미용 [북경의과대학 구강의학원] 구강외과, 치아골수과, 치아종식과가 유명하다. [북경의과대학 정신위생연구소] 중서의 결합으로 정신병 치료 [중국강복연구중심: 북경박애의원] 장애인 재활치료 전문병원 [심폐혈관의료연구센타-안정의원] 심장, 폐, 혈관병 치료 전문종합병원 [북경아동의원] 중국 최대의 소아과 전문 종합병원 [수도아과연구소] 소아천식, 신생아질병, 심혈관병,… Continue reading

  • 북경의 30대 명의

    [강량탁 : 姜良鐸] 男. 51세. [왕위란 : 王爲蘭] 男. 85세. 류머티스, 관절염, 두드러기. [마재산 : 馬在山] 男. 76세. 뼈 질환의 5代 전수인(傳受人). [동건화 : 董建華] 男. 78세. 급만성위염, 위궤양, 내과, 부인과의 난치병 [왕면지 : 王綿之] 男. 75세. 내과, 부인과, 소아과, 난치병 치료의 대가 [안정화 : 顔正華] 男. 78세. 간염, 신장염, 동맥경화, 고혈압, 중풍, 당뇨병 [류도주… Continue reading

  • 북경 중의관련 병원 소개

    [오과송중의문진부] 중약으로 암, 홍반낭창 등의 난치병을 치료한다. [동대교안마진소] 골증식, 부인과 잡병, 견비통 등을 안마로 치료한다. [군박로중의문진부] 암, 간병(肝病), 건조종합증, 홍반낭창, 피부염 [공군양방점간체소문진부] 중의로 뼈질환과 피부과 병을 잘 치료한다. [총후기관제삼문진부] 치질, 두통, 전립선병, 액취증 등을 중의로 치료 [아운촌의원] 중이염, 근시, 안질환, 담석증, 류머티스를 중의로 치료한다. [선무중의의원] 중의 위주의 종합성 병원. 정맥류와 화상의 흉터를 잘 치료 [북경해정신경상잔아의원]…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