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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야산에 집착하는 이유

연초에 가야산 해인사 문수암에 내려갔을때 그곳에 계시는 산전거사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가야산 이야기가 나왔을때 거사님이 가야라는 단어가 원래 산스크리트어로서 그 뜻이 몸(身,body)을 의미한다고 알려주셨다.

그때 내가 왜 가야산이 그리 좋은지 느낌이 왔습니다.

제 꿈은 가야산 문수암 근처에 명상치료센터를 세우는 것입니다. 이건 언제 될지는 모르겠지만 뜻을 세우고 꾸준히 밀고 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실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불면을 이기는 방법

불면을 이기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이 세가지가 있습니다.

1.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완시키기
침대에 누워서 먼저 머리부분에서 부터 긴장을 제거합니다. 머리카락에서 부터 시작해서 두발을 편안하게 한뒤에는 미간부를 이완시킵니다. 미간을 편안하게 한뒤에는 심호흡을 해줍니다. 심호흡을 서서히 깊게 해줍니다. 이 다음에는 어깨부분의 힘을 빼줍니다. 사실 어깨부위가 힘을 빼기 가장 쉽지 않은 곳입니다. 의식적으로 긴장을 풀어 줍니다. 그 다음에는 심장을 거쳐 복부를 거쳐 마지막인 발가락 부분에 까지 내려옵니다. 발가락 하나 하나씩 모두 이완시켜줍니다. 일반적으로 이렇게 몸을 이완시켜주다 보면 발가락에 닿기도 전에 잠들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수면이라는 것은 반드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일입니다. 먼저 마음을 평정에 이러게 하면 마음이 먼저 잠듭니다. 그럼 몸은 마음의 상태에 따라 바로 잠들게 됩니다.

2. 호랑이 자세로 잠자기
아기로 부터 잠자는 자세를 배워야 합니다. 아기가 잠잘때 보면 호랑이가 앞발을 들고 있는것처럼 양팔을 편안하게 위로 향하게 하고 자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자세는 폐의 기가 들고나기 좋은 자세입니다. 막 출생한 아기는 베개가 필요없습니다. 그냥 포대기 싸서 머리를 바닥으로 향하게 그냥 두면 됩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기가 허해지면 점점 베개 높이는 높아져 갑니다. 중국 고사성어에 高枕無憂(베개를 높게 하고 근심·걱정 없이 잘 자다.)라는 말의 내력이기도 합니다.

3. 심신상교법
심신상교법 또한 수면을 촉진합니다. 우리 손바닥 가운데에 있는 노궁혈로 우리 발바닥의 용천혈자리를 마찰시켜주면 됩니다. 발바닥에 있는 용천혈은 신腎경의 주혈이고, 손바닥에 있는 노궁은 심포경상의 혈자리입니다. 저녁때 소파에 앉아 TV를 볼때 오른손으로는 왼발을 왼손으로는 오른발을 마찰하면 됩니다.이런 간단한 방법이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

집이 갑자기 병원이 된듯한 느낌입니다

몇일전에 한국에서 손님이 오셨는데 처음에는 편히 쉬러 오셨는데 중간에 몸에 불편한 곳이 있다고 말씀하셔서 급하게 수소문해서 치료하시는 분을 찾았습니다.

아토피 걸린 꼬마는 북경중의의원에 데리고 가서 진찰받고 약을 받아왔고, 어른 두분은 우리학교 졸업생이면서 추나치료를 무척 잘 하시는 분과 우연찮게 연결이 되어서 매일 추나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두분다 원래는 목요일 비행기로 한국으로 돌아가셔야 했는데 한분은 하루 연기해서 금요일에 또 다른 분은 이번주 일요일로 연기했습니다.

치료 받으시는데 그동안 아픈곳을 얼마나 방치해놓고 고통스러웠는지 대성통곡을 하시는데 지켜보는 제가 다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분들 덕택에 침 잘 놓으시는 분과 연결이 되어서 제 어깨도 많이 고쳐졌습니다.

이번일을 겪으면서 한국에서 몸이 불편한 분들이 중국에서 마음놓고 치료받을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혹시 주변에 아프신분 있으시면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