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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의 "인생독본"을 매일 읽습니다

톨스토이는 위대한 문학가일뿐만 아니라 아나키즘 사상가, 복음주의 신학자이기도 합니다. 저도 대학때부터 아나키즘에 관심이 많습니다. 아나키스트라고 불리지는 못하겠지만 대안적인 사상으로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저는 톨스토이를 좋아합니다. 올해부터 톨스토이가 쓴 “인생독본”을 하루에 하나씩 읽을려고 지난해에 교보문고를 통해 구입을 했습니다만 읽다보니 이 책의 번역이 썩 매끄럽지 못하다는데 생각이 미쳤습니다. 러시아 문학을 전공한 분이 번역을 했다는데 이렇게 생경하게-아니 제가 무식해서 그럴수도 있겠습니다-번역을 했나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나마 제가 구입한뒤 살펴보니 이 책이 절판되어 구할수 없는것에 대해 안도하게 되었습니다. 어디 출판사라고 말은 않하겠습니만은 전면적인 개정작업을 거치지 않고 다시 재판을 찍는 실수를 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중국어로 된 “인생독본”을 구해서 같이 읽습니다. 원어인 러시아어 독해가 가능하다면 좋겠지만 형편이 그렇지 못하니 그나마 중국어로 된 책은 사전을 동원해서 읽을수 있으니 그나마 좀 낫습니다. 중국에서는 요약본과 일반본 두가지 종류가 나와 있어 모두 구입했습니다. 이들책을 구하면서 덤으로 “천국은 당신의 마음속에 있다”라는 수필집도 같이 구입했습니다.

가끔씩 누가 저에게 당신 종교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대답 하기가 참 곤란합니다. 현실적으로는 가끔씩 교회에 나가니 크리스천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저는 예수는 믿지만 교회라는 시스템은 믿지 않습니다. 제가 유학을 종시로 하는 대학을 나와서 유학사상에 상당히 경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심정적으로는 불교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그리고 제가하는 공부가 중의학이다보니 도교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이 갑니다. 여하튼 진리는 하나일테지만 그 진리로 가는 길은 다양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만이 진리라고 떠벌이는 종교나 사상, 인간을 저는 믿지 않습니다. 세상에 교회다니면서 절에 가지 말라는 법은 없지 않습니까? 저는 교회도 다니고 절에도 다니고, 성당에도 나가고 이슬람사원에도 가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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