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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의 4대 짝퉁시장

북경에서 짝퉁을 살 수 있는 곳은 여러곳이 있지만 그중에서 규모나 명성(?)으로 가장 잘 알려진 곳은 다음의 4곳입니다.

홍차오시장(红桥市场)
천단동문 건너편에 있습니다. 지하철 5호선 천단역에서 내리셔서 길 하나만 건너면 바로 만날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진주를 비롯 가방등을 저렴하게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시우쉐이지에(秀水街)
지하철 1호선 용안리역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번 올림픽때 가장 각광을 받았던 짝퉁시장이었습니다. 규모도 가장 큽니다. LG 트윈빌딩 바로 맞은편에 있습니다. 신발, 옷, 시계, 실크제품등을 만날수 있습니다.

자이시장(佳艺市场)
쿤룬판디엔 바로 맞은편에 있습니다. 지하철 5호선을 타고 량마차오역에서 조금 걸어가시면 됩니다. 1층에 각종의류, 가방등이 있습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오른쪽 으로 들어가서 2층으로 올라가면 마치 007 첩보영화를 찍듯이 2층 복도한쪽으로 커튼을 치고 영업하는 곳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비교적 상태가 좋은 업자들말로는 A품이라고 하나요. 이런 짝퉁을 팝니다. 대신 가격이 비교적 비쌉니다.

야쇼우복장시장(雅秀服装市场)
싼리툰에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역시 시우쉐이시장처럼 옷,신발,가방등의 짝퉁제품을 만날수 있습니다. 지하철로는 좀 먼데 1호선 똥쓰스티아오역에서 내리셔서 꽁런티위관방향으로 한블록 반정도를 가면 윈쪽편에 있습니다.

체게바라 티와 짜가 시계

어제 짜가시장(베이징에 여러곳이 있는데요, 홍차오시장이나 쉬우쉐이시장이 유명합니다. 저는 왕징 근처 리두호텔근처에 있는 시장에 주로 갑니다.)에 가서 체게바라 티하고 파텍필립 짜가 시계를 사왔습니다.

체게바라 티셔츠는 몇일전에 후배가 베이징에 다니러 왔다가 가는길에 선글라스랑 티를 사갔는데 한국으로 돌아갈때 그 티를 입고 갔는데 보니 괜찮더군요.

시계도 지난해 매형이 상해에서 사다준 필립 파텍 짜가 시계를 사용했는데 그동안 밧데리 2번 시계줄을 한번 갈았는데, 그 비용이 원래의 시계값을 상회하더군요. 몇일전에도 밧데리가 다 닳아서 새로 밧데리를 넣을까 하다가 밧데리값에 좀더 보태서 새로운 시계를 사기로 작정했습니다. 요즘 유행은 밧데리 없이 자동으로 가는게 유행이더군요.

중고등학교 다닐때 이 자동으로 가는 시계를 가지고 안에 보석이 몇개 들어있는게 좋으니, 친구들간에 서로 시계를 맞대어서 어느시계가 멈추는지를 겨루던 그런 기억도 떠오르는군요. 그시절이후 계속 밧데리로 가는 시계를 이용했었는데 오랜만에 자동시계를 구입했습니다.

파텍필립 정품의 경우 싼게 수백만원 비싼것은 억대를 호가하는데 짜가는 2만원만 가지면 입맛에 맛는 모델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짜가도 몇만원씩을 줘야하는 모양인데 중국이라 이런 좋은 점도 있군요. 이번 시계가 고장나면 다음에는 바쉐린 콘스탄틴을 그다음에는 IWC를 살려고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