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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와 비교해 50% 오른 위안화 환율

 통화코드|통화명      송금(보낼때/받을때)   현찰(살때/팔때)   매매기준율
CNY    중국(원)           130.87    128.29       139.95    124.39      129.58 
CNY    중국(원)           194.43    190.61       207.93    184.82      192.52 

                                                                                       [출처:하나은행]

위의 환율비교는 지난해(2008년 1월 7일)와 오늘(2009년 1월 6일)을 비교한 것입니다. 당연히 위가 지난해 아래가 올해입니다. 매매기준율로 비교해보아도 환율이 지난해에 비해 1위안당 62.94원이 올랐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50%가 올랐습니다. 이제는 하도 오르니 200원 밑으로만 되어도 많이 떨어졌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불과 1년만에 97년 IMF이후 안정화되어가던 위안화 환율이 대폭 올랐습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국내에서 해외로 교육비 명목으로 송금하는 금액이 50%가 줄어들었다고 하는데 참 걱정입니다. 외국에 살다보니 한국경제와 무관하게 살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니…

썰렁한 분위기의 한인촌, 왕징(望京)

그저께 저녁때 아는분과의 저녁약속이 있어 왕징에 다녀왔습니다. 저녁때였지만 왕징의 식당가를 찾아서 식사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중국사람들이 즐겨찾는 식당들은 좀 나은편이지만 한국사람들만 대상으로 하는 식당들은 엄청난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그나마 베이징에서 먹을만한 한국식 자장면 한그릇가격이 25위안인데 이게 환율급등전에는 한국원화로 환산하면 3,750원정도 했는데 오늘 환율로 계산하면 5,625원입니다. 뭐 한국물가가 아무리 올랐다 하더라도 자장면 한그릇 값에 5,000원을 넘지는 않을 겁니다. 어제 아는 분과 통화하면서 물어보았더니 직접 가서 먹으면 2~3천원 이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자장면 한그릇 값에 한국보다 두배나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하니 누가 선뜻 자장면 한그릇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겠습니까?

이외에도 국제학교에도 환율여파가 미쳐 전학가거나 한국으로 돌아가는 학생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중국유학은 문제아들이 많이 왔었는데 이번 여파로 유학생 수준이 좀 업그레이드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오죽 문제아들이 많으면 중국학교 관계자가 저한테 “한국에는 공부 잘하는 학생이 없느냐?”고 물어보더군요. 정말 부끄러워서 얼굴 들기가 민망했습니다.

고환율로 물가역전 현상이 생기네요

오늘 기준환율이 195를 찍었군요. 현금으로는 211원이네요.

환율이 겁나게 오르다 보니(누구 중국에 아주 오래 거주하신분중 환율이 200을 돌파한 적이 있는지 아시는 분 댓글로 좀 알려주십시오) 비교적 한국에 비해 저렴했던 중국의 물가가 한국수준에 육박하던지 아니면 한국음식점의 경우는 한국보다 비싸게 먹어야 하는 사태가 생겼습니다.

그나마 그동안은 계산하기가 번거로웠는데 이젠 X2해서 생각하면 되니까 그건 편리해 졌네요. 뭐던지 일장일단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환율당국(일부 사람들은 리만브라더스라고 하더군요)에 감사를…

근데 잃어버린 10년을 너무 빨리 찾아오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환율이나 국민경제 수준으로는 집권한지 일년도 안돼서 1997년으로 돌아가 버리니 그 능력에 찬탄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1위안에 170원 돌파

오늘 메일로 온 환율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중국돈 1위안에 한국돈 171.42이었습니다. 기준환율은 158.72입니다.

제가 기억하기로 제가 중국에 온 2004년 8월이후 가장 높습니다. 지난 4년동안 대략 평균 125원정도에서 오르락 내리락 했는데 이제는 170이라는 새로운 경지를 개척했습니다. IMF때 보다도 더 높은 상태입니다.

참 걱정됩니다. 잃어버린 10년이라더니 6개월만에 바로 10년전의 IMF 상황보다 더 지독한 상황을 만들어 내는 분들의 탁월한 국가경영 능력에 갈채를 보냅니다. 아직 4년 6개월 남았군요. 이를 더 꼭 악물어야겠습니다.

위안화 환율로는 이미 IMF

오늘 공식 매매기준환율이 144.24라고 하네요. 현금으로 위안화를 산다면 150원을 넘게 주어야 합니다.

이미 위안화 환율로는 IMF가 도래한듯 합니다.

유학생등을 비롯해 저처럼 한국에서 돈을 가져다 사용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악"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겁나게 오르는 위안화 환율… IMF 임박(?)

오늘 기준환율이 137.1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에서 현금으로 1위안을 사려면 145.32원을 주어야 합니다.

제가 중국에 온이후로는 대략 125를 기준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던 환율이었는데 지난해 말 부터 조금씩 오르더니 최근에는 135선을 넘어섰습니다. 이러다 IMF때인 150원대로 다시 돌아가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경제대통령을 뽑았다고 하더니 헛똑똑이 대통령을 뽑아논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유학보낸 가정은 환율때문에 가게가 더욱더 꼬이겠습니다. 이전에야 이게다 “노무현 때문이다”라고 하면 되었는데 이제는 “이게다 이명박때문이야”라고 해야하나요.

다른부분은 모르겠지만 환율에서 IMF의 재앙을 감지하게 됩니다. 달러화 약세때문에 다른나라의 통화는 다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는데 유독 원화는 달러화와 같은 길을 가는지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