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문】 이당(飴糖)과 탁주[米酒]는 모두 누룩[麯藥](각주 71 참조)으로 만든 것인데 이당(飴糖)은 감윤(甘潤)하면서 약성이 상승하지 않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술은 발효[蘊釀]하여 자연히 생기므로 기화 작용이 많다. 그러므로 기가 많아 상승한다. 이당(飴糖)은 끓여서 억지로 나오게 하므로 기화 작용이 적다. 그러므로 미가 강하여 상승하지 않는다. 술은 하늘[天]의 강한 기(氣)를 받아 상승하고, 이당은 땅[地]의 강한 미(味)를 얻어 보(補)한다. 중경이 소건중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