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에서 가볼만한 곳 (2) :: 798예술구(北京798艺术区)

북경에도 뉴욕의 SOHO처럼 예술가들만의 공간과 일반인들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곳이 바로 한국사람들이 북경에서 가장많이 모여산다는 왕징 근처에 있는 "798예술구" 입니다. 총 130여곳의 화랑과 카페테리아, 그리고 예술가들의 작업공간들을 만날수 있는 곳입니다. 중국인들의 예술취향을 알고 싶으시면 꼭 가보셔야 할 곳입니다. 판자위엔이 북경에서 과거의 골동품들을 만날수 있는 곳이라면, 이곳은 현대적인 예술의 정취를 느끼면서 차한잔 할수 있는...

왕징 아파트 전경

제가 살고 있는 왕징 아파트 단지 입니다. 한국 한자음으로는 '망경신성'이지만 중국음으로는 '왕징신청'입니다. 한글음으로 하니까 웬지 일본 조총련의 망경봉호가 생각나네요. 시내 중심가와 좀 떨어져 있어서 아주 오래전 이곳에서 좀 쉬면서 베이징 도성을 바라보았다고 이런 이름을 지니지 않았나 추측해 봅니다. 근처동네 이름에 꽃화자가 많이 들어가는 것을 보아서는 화훼를 하는 사람들이 모여 살았지 않나 추측해 봅니다. 이 아파트...

고탐시처럼 느껴지는 왕징

첫번째 사진은  제가 사는곳에서 바라본 왕징아파트 타운의 모습입니다. 제가 제일 처음 북경에 도착해서 왕징의 아파트 타운을 봤을때는 배트맨에 나오는 그 암울한 고탐시의 모습과 오버랩되었습니다. 지금이야 좀 살면서 적응도 되었지요. 가운데 어렴풋하게 옥상공원밑에 보이는 간판들밑의 상가중 한곳이 '베이징 내사랑'에 자주 나왔던 편의점입니다. 지금은 드라마때와는 다른 상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사는 단지만 해도 모두 24개동의 건물이 있습니다. 오늘...